안녕하세요? 강스보험대리점의 Mrs. Kang, 김희경입니다.

얼마 전 고객 김 훈n훈 님이 올리신 저희 강스 보험대리점에 대한 글을 다시 기재하고, 잘못된 것들을 바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한국사람이 하는 보험이라고 해서 가입했습니다. (2)사고 나면 믿고 아무곳에나 맡기면 된다고 했습니다. 아니였습니다. (3)사고 난 후 몇개월이 지나서 (4)겉만 수리해서 나왔습니다. 당연히 수리해야 할 곳도 안하고 몇 달만에 나왔습니다. (5)재 수리를 요청했더니 계속 서류만 보내라고 합니다. (6)서류를 보내면 (7)다른 서류 요구합니다. 이제 (8)지쳐서 수리포기합니다. 저와 같은 경우 당하지 않도록 보험 조심해서 들고 사고 후 한국 사람이 하는 대리점이기 때문에 (9)잘 도와 줄 거라는 생각 버리고 꼼꼼하게 챙기세요.. 더 자세한 이야기는 천천히 올리겠습니다.”

(!) 강스보험 대리점은 손해보험 전문 업체이고 본인 Mrs. 강, 김희경은 시험 합격 후 자격증을 소지한 필리핀 최초 한국인  손해보험 전문 Agent이며, 고객님이 가입하신 보험사는 Chartis (AIG; Manchester 후원업체) 입니다.

(2) 고객님의 진술은 사실이 아닙니다. 김 고객은  Toyota Ortigas에서 차량을 수리하기로 결정한 후 저희 강스에 연락을 주셨습니다.

(3) 수리 기간이 오래 걸린 것은 2004년 식으로 부품을 현지에서 수배하였으나 부품이 없어서 Toyota Thailand생산 공장에 주문 제작 도착 후 수리하였습니다.

보험사 및 보험대리점은 수리점에서 낸 견적→ 감정→ 승인한 후 금전적 배상을 하는 것이지 수리를 직접 하지 않습니다.

(4) 겉에만 고친 것이 아니라, 사고 부위(Direct Damage)에 해당되는 파손 부위는 모두 수리(p110,006 )되었습니다. (사진 참조)

* 혹 수리 도중 미처 발견하지 못한 부위가 발견되면 정비소는 다시 청구 후 수리합니다...

그러나 고객 챠량은 정비소로부터 추가 요청 없이 마지막 점검을 마친 후 차량이 출고되었습니다.

(5) 고객이 재수리를 요청하신 부위는 사고 부위와 무관한 엔진과 차체 바닥 부품 교체었습니다.

(6) 엔진 부분에 대한 타 정비소로부터 서류 제출 부탁드렸습니다:  왜냐면, 고객은 차량을 오래 세워둘 경우 엔진 결함의 '가능성'에 대해 미리 염려하시고 교체해 줄 것을 보장하라고 요청한 것에 반응하기 위해서입니다.

정비소의 답변: ‘엔진에 결함 없다’

혹 결함이 있을 경우라도 ‘엔진과 사고 부위는 거리가 멀어 무관하다. Toyota는  연간 만대가 넘는 차량 수입회사로서, 차량 관리 위해 지속적으로 시동 거는 관리는 기본이며  수리 과정 시 차량을 한 군데 두지 않고 각 수리 해당 부서로 이동시킨다.

 (7) 차체 바닥 부품 교체 입증 서류 제출 부탁드렸습니다:

고객이 차를 찾기 며칠 전, Toyota는 '사고와 무관한'  '오래된' 부품을 교체하겠냐고 권유하는 견적서를 고객에게 드렸고, 저희도 고객에게 전해드렸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교체 요구하셔서, 보험사는 해결점을 찾기 위해(오래된 것이 아니라) 최근에 이 부분을 교체했다는 것을 입증할 서류 제출해 줄 것을 부탁 드렸습니다.

(8)  하지만 (6)을 위한 타 정비소에서 발급된 '소견서'는 한국인 운영 정비소에서 한국인인 발급한 것으로 현지에서 전문가의 전문성 여부를 확인할 수 없어서 받아드릴 수 없었고

       (7)의 차체 바닥 부품 교체에 대해 타 정비소에서 발급된 서류는 Official Receipt이 아닌 2011년 3월 일자로 발행된 Sales Invoic이었기 때문에 보험사는 감정사를 파견하여 발행일 사실을 확인을 하려 했으나 정비소의 거부(감정사의 태도가 마음을 언짢게 했다는 이유)로 확인하지 못하고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9) 저희 강스는 17년 동안 섬겨왔습니다. 고객의 요구와, 정비소와 보험 회사 간의 조정 및 고려 그리고 선처 등을 요청하며 사고에 대처하여 최선을 다해 충실하게 업무해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고 후의 보험 가입이나 사고와 전혀 무관한 수리 및 교체에 대한 요청에 대해선 도와드릴 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참으로 애석한 것은, 고객께서 주위 분의 권유로 저희에게 보험 가입하신 후 2달도 되지 않아 사고가 난 터라, 사고에 대한 정확한 정보나  저희를 개인적으로 충분히 알지 못한 상태(사고 후 수리 과정부터 충분한 설명을 들여왔음에도 불구하고)에서 이런 글을, 더구나 주의사항의 란에 올리셨다는 것에 대해 무척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김 고객님의 정중한 사과를 받고 오해를 풀 수 있게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찌되었건, 이런 기회로(라도) 여러분들에게 글을 쓸 수 있게 된 것에 감사 드리며, 이 자리를 빌어 저희 강스와 함께 하여주신 고객 여러분, 특히 10년 이상 변함없이 저희와 늘 함께 하여주신 분들께 더욱 깊은 감사와 축복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를 뒷받침할 서류 및 사진과 관련서류 등 원하시면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