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정도 일줄은 몰랐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어제 뉴스를 보니 한국에서 2011년도 아동 성범죄 건수가 무려 2,054건이나 되네요....

해마다 늘고 있는 추세고 신고 안 된 건 수를 감안하면 상상조차 못했던 통계네요....

이게 사람 사는 세상인지....;;

최근 아동 성범죄와 관련 뉴스가 끊이질 않네요....

친아버지에게 작은 아버지에게 성폭행당하고 ....

인간의 탈을 쓰고 이게 뭔 짓인지...

도대체 어떤 정신 상태이기에 어린 애들에게 성욕을 느끼는 인간이 있을 수 있는지....

좀전에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이쁜 꼬마 애기가 후다닥 뗘 오네요...

아저씨랑 단둘이라 어색해서 그런지 손을 비비 꼬며 벽만 쳐다보고 있길래

"너 몇 살이야?" 물으니

"9살이요"

"그럼 2학년이네"

"네"

"꼬맹이 아가씨가 아주 이쁘네..너 엄마 닮았지?" 물으니

"네" 그럽니다...

"와...엄마 닮아서 예뻤구나...."

어색해하던 표정이 이쁘다고 하니깐 헤헤 웃네요....ㅎㅎ

문이 열리자  "안녕히 가세요"하며 후다닥 뗘 가는데 넘 귀여웠습니다.

애들한테 나쁜 짓 하고 먹는 걸로 장난치고 사람 죽이는 걸 즐기는 싸이코패스....

이런 넘들 한꺼번에 없애는 방법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