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경에 이민국에 가서 비자 리스템핑을 하기 위해가서 일을 보는데 이민국 직원이 10시 50분경에 와서 다짜고짜 다 나가라고 한다.

내일 7시에 다시 오라고...

대통령이 온다고 한다... 76주년 기념행사차 인지 아침부터 분주하게 무대를 만들고 직원들이 말끔하게 양복을

입고 있어서 다른날과 조금 다르 다고 생각했는데...

사전에 고지를 하지도 않고  일을 보고 있는데 다 밖으로 나가라고 한다. 정말 어이 없이 쫒겨 나가는데...

난 그래도 어제부터 일을 진행하였고 오늘 부족한 서류 보완만 하여서 그래도 급히 처리하고 왔지만

다른 사람들은 정말 황당한 경우를 당한 사람들이 많은것 같다.

한국분 한분은 오늘 저녁 비행기를 타기위해 여권을 찾으러 왔다가  항의 하니까 스케줄 변경하란다... ㅋㅋ

정말 필리핀 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