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도 팝니다. 가구 인수 포함 ...... 이런 광고들 볼때에 자기 소유의 콘도를 파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자주 보다 보니 그게 아니더군요.

 

임차해서 살던 콘도를 중도에 이사해야 할 상황이 되어 이사가려니

데포짓을 돌려 받을 수 없어 이 임차계약을 승계하라는 광고이더군요.

 

그런데 그렇게 하면 새로 입주하는 사람에게 득이 되는 것일까요?

새로 입주하는 사람에게는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거기에다가 가구까지 인수하는 조건이라서......

 

아 혹 남은 기간만 살면 계약기간이 끝나니까 조금 득이 될까요?

 

그런데 가구 인수를 필수 조건으로 다는 것이 이사가고 싶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광고가 될까요?

비싸지 않은 가구라면 그냥 가구를 줄테니까 계약 인수해 달라 하면 더 빨리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듭니다.

 

그럼 데포짓 다 받고 나갈 수 있을텐데.......

 

전 분양되고 있는 가격 보다 싸게 또 가구 다 그냥 드린다고 광고하고 있는데...............

이는 남은 금액을 아직 20개월 정도 더 내야 하는데 해지 하는 것 보다 싸게라도 파는 것이 제게도 도움이 되고

매입자에게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서로 윈윈하는 거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하는데....

어느게 맞는지 잘 모르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