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개인적으로 신앙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랑을 나누고 봉사하는 것에는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톤토지역에서 봉사하셨던 분의 훈훈한 이야기는 모두 알고 계실꺼라 생각합니다.

그 분이 피살되신 것도 어느정도 알고 계실겁니다.

한국 여자분 세분과 함께 에스엠 메가몰 근처에서 강도를 당하셨답니다.

그곳에서 여자들을 납치하려 하자.. 후원금은 내가 가지고 있으니 날 납치해라.. 돈을 주겠다고 했으나

강도들은 여자들만을 납치하려 했다고 합니다. 그분은 끝까지 버텼고 결국 피살 되셨습니다.

강도들은 결국 경찰이 올 시간도 되었고, 수가 틀리자 도주했다고 합니다.

사랑을 몸으로 실천하셨고, 또한 끝까지 한국 여성들을 지키려다 돌아가신 그분이 참 존경스럽습니다.

한가지 의문점은 왜 강도들이 돈이 아닌 여성들을 납치하려 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계획적인 것이 아니라면 그럴 수는 없다는 것이 중론이였고.. 그 분은 순교자로 등록되셨다고 합니다.

늦었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 분의 뜻을 이어 받은 분께도 축복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