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브로 3G킷을 사용하다가 충전도 번거롭고 따져보니 한달에 1200페소. 하여 인터넷을 설치해볼까 알아보던중

1M 짜리가 한달 598페소로 무지 싸더군요 가입기간도 최하 6개월되고요 (단, 모뎀비 내야함)

2M 짜리는 한달 998페소, 4M 는 1998페소.

1M 가 신청 후 2M 로 신청도 자유롭답니다. 단 올린 후 내리면 페널티 2000페소.

한달 디포짓 있음.

가격도 저렴하고 무선모뎀으로 다른 설치 없이 모뎀만 연결하면 어디서든 사용가능합니다. 글로브 타투처럼.

근데 모뎀이라 크기가 좀 크죠. ㅡㅜ 

여튼 산미구엘 계열사로 98년도인가부터 시작했다고 설명은 들었는데 이상은 이 인터넷통신사의 대한 설명이였구요.

신청하구 하루만에 설치라고 할것도 없지만 모뎀 가져다 주더군요. 전원꼽고 랜케이블 연결했더니 속도 0.3~4 mpbs.

왜 이러냐고 했더니 24시간뒤에 제 속도 나올꺼랍니다. 24시간 후 다음날, wi-tribe 홈페이지 자체 속도측정하는거 해보니 마찬가지 몇번 해봤더니 가끔 1M 를 윗돌기도 하지만 꾸준한 속도가 아닌 들쑥날쑥.. 평균 0.4 mbps.

2M를 신청해야되나 하고 핫라인으로 통화하니 이리저리 셋팅법 알려주더군요. 전화통화비 140페소 ㅡㅜ

랜드라인은 프로모션 통화로 어찌 안되나요? 전 글로브 사용중.

 답답해서 가까운 지점 찾아갔습니다. 먼저 모뎀 문제인지 속도가 최하 512kb라고 되어있는데 평균 400kb 나오니 말이죠.  

 기술자를 만나고싶다고 하니 지점에는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모뎀주면서 속도 너무 안나온다 체크해줘라 하니

연결해서 확인합니다. 정상이랍니다. 거기선 평균 0.6이 나오더군요.  그래서 2M 로 신청하겠다 하고 최하가 1M 맞나고 물으니 아니랍니다.

1M 상품의 최하속도는 0.2 이고, 2M 상품의 최하 속도는 0.5 랍니다.

그래서 그리 속도 안나오는데 너같으면 쓰겠냐고 웃으며 좋게 말했습니다. 나는 이거 권해준 사람이 1M 상품만 써도 1M가 나온다고 했고 2M 사용시 1M 가 보장된다고 해서 계약한거다 했죠.

2M 사용해도 평균 0.5 라면 난 계약 해지하겠다 했습니다.  죄송하다며 해지해주더군요.

사실 해지 안될까봐 무척 걱정했는데 쉽게 해주는겁니다. 아주 친절하게 아주아주 죄송하다며...

근데 디파짓은 1년뒤에 받을 수있답니다. ㅡㅜ  다른 방법이 없다면서..

 암튼 해약하는것만해두 다행이다 싶어 알았다고 했죠.  그 담당자 저와 계약한 사람에 대해서 얘기하며 화난듯이 본사에 보고하겠다고 하더군요.

판매사원들이 사실대로 고지 않하고 약간 뻥쳐서 광고 선전하는것 같습니다.

내용이 쓸데 없이 길긴 했는데요 암튼 이 업체는 아닌거 같습니다.  싸고 모뎀설치 간편하고 좋으나....?

가장 중요한 속도가 안나온다는거죠 ㅡㅜ

싼맛에 신청하지 마세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