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갈수록 한국에서도 추석명절, 설명절이 점점 썰렁해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낮선 타향에서 맞이하는 명절은 더더욱 썰렁하지요.

추석에는 그래도 송편 몆개라도 먹어야 한가위를 보냈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법인데...

 

오늘 한국식품점에 송편을 사러 갔더니 1kg에 350페소 랍니다.

한국돈으로 대략 1만원 가량 되는셈입니다.

한국에서는 송편 1kg에 요즘 얼마나 하는지 모르겠네요.

 

국내 경기도 어렵고 해외 거주하고 있는 교민들도 힘든 상황인 요즘

마음만이라도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올해 추석에는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산적이 눈에 아른거립니다.

 

솔잎위에 예쁘게 만들어진 송편이 맛있게 보이네요.  

회원님들 모두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 맞이 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