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골때리는 상황 발생...
아는 형이 오늘 서울에서 제가있는 곳으로 오시기로 했습니다. 일단 필리핀에어라인으로 마닐라까지는 잘왔습니다. 4시간 정도 stopover 때는 MOA를 들려 식사도하고 구경하시며 즐기셨고..
문제는 공항으로 다시 돌아와서 필리핀에어라인 국내선을 타려고 발권하던중 한국에 두고온 결제 신용카드 제시요구.. 제시 안할시 비행기 못탄다고 함. 결국 실랑이 끝에 국내선 비행기 발권시간을 놓쳐 못탔고 대신 신용카드 사진이라도 보여주면 다음시간대 비행기 타게 해주겠다고 호의(?)를 베품. 그래서 한국에 있는 형수님이 카드 사진찍어서 카톡으로 발송 어렵게 어렵게 잘 받아 마무리 되는 분위기.. 근데 그 호의가 무료가 아닌 티켓값과 거의 유사한 금액인 3,200페소 캔슬피를 내야함. 그분 완전 빡돌아서 국내선 아예 현장에서 chance로 국내선 다시 끊는거 지금 알아보고 있음.
이런 꼴은 난생 첨보네요.. 신용카드로 결제한 항공권을 국제선/국내선 포함해서 수십번은 다녔는데 프린트해가는 이티켓말고 요구받은적이 없습니다. 가만 생각해보니까 제가 필리핀에어라인은 타본적이 없는데 이 항공사만 이런가요? 이제 신용카드도 들고 다녀야하나.. 예를들어 아빠 신용카드로 결재해서 필리핀 오는 청소년들은 어떻게 하나요? 참 이해할수 없는 처사네요.. 오늘 오실수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괜히 필리핀 오라고 한 내가 미안해지고 있는.. 쩝~
AI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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