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추석전에 망고를 주문했었는데요 한국(시댁과 친정)으로 보내는거였답니다.

당연히 선물용이라 큰걸로 주문했겠죠  그런데 추석 전날 도착한 망고는 우리 7살 딸아이 주먹만한 것이 도착했답니다.

받으신분 말씀이 씨빼고 나면 남는게 없겠다는.... 그래서 망고 판매처 (TRO...)에 전화를 걸었죠 사장님 말씀이 이번에 태풍으로 비가많이 와서 망고 수확에 문제가 있었다는.. 이런경우라면 주문받을 당시에 알고 계셨을 거라 생각되는데 약간은 의도적? 인것 아니냐고 따졌더니 아니랍니다.. 이미 물건은 도착했고 그냥 먹으라는... 저는 너무화가나서 바꿔달라고 했고 알아보고 전화준다고 하더니 오늘 아침까지 연락이 없었구요.. 큰거랑 작은거랑 금액차이도나는데 말이죠  그래서 나머지 차액 환불해 달라고 제가 전화를 했답니다. 

좋은맘으로 선물한건데 어른들께 좋은 소리도 못듣고 (돈아낄려고 작은거 보낸?)

저는요 T 망고 사장님께서  주문받으실때 주문량이 많아서 16과 짜리를 못보내실꺼면 주문을 받지 말으셨어야 된다고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두번째 실수를 하셨으면 제가 항의 하기 전에 전화를 해주셔야 했고 셋째 항의를 받으셨으면 처리를 빨리 해주셨어야 했고.... 어쨌든 사장님 말씀이 다음에 주문하시면.... 절대로 T망고에 주문안할 겁니다. 저말고도 이런 피해 입으신분들 있으실 꺼라 생각됩니다.  사람이라 실수 하실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받은 인상은  물건도 없으면서 주문받으셨고, 작은거 맛있으니까 그냥 먹으라는? 이런 태도 정말 이런식으로 장사하시면 어디 성공 하시겠습니까?

하도 답답해서 글올려 봅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