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사람을  만나게  되내요

트럭이하나있는데  2.5t 팔아볼요량으로  여기저기광고를하고다녔지요

니뉴얼날짜는  다가오고  손해볼수없어서  차뒤에  합판에다  차팝니다써서 다니니

건너편 도로에서 미국인이 손짖을하내요 

그친구에게 차를팔았는데  그친구와 가까운친구가되었읍니다

일요일마다그친구집에가고  그친구또한 저희집에놀러오고

그런게친구가된지가  5개월  하루는 우리집을방문한  친구가  코코넛따다 넘어지며

손을 짚엇는데  그후로 어께쪽이  아프다고하여  어디가아프냐고  짚어내려갔죠

거기거기   기다려봐라  내가해결해줄께

이런거는부항을뜬후에  사혈하고 다시부항뜨면 바로해소되거든요

그래서 물어보고 하겠냐하니까   하겠답니다

처음 부항을 하고3분후 사혈   다시부항   등짝에다하니

이친구 아무것도모르고  있더니만

부항을 떼며 휴지로 피를닦아내서 찐득한  피가나온걸 보여주니  이게문제다 

말해주니  얼굴이  백짓장처럼 하얗게되가지고     곧 쓰러질려고합니다

피를보니그런가봅니다

아니사내가 어찌그리 겁이많은지

물을갇다달라는둥  화장실들어가드니 머리에  물을 끼얹고

한숨을 쉬어댑니다

아니 그피조금 뺏다고 저리호들갑이니     어찌보면 미안하기도하고

너  나한테 절대아프다말하지마라    이제부터 국물도없어  ㅎㅎㅎㅎ

해주고 미안하내요  

그런데 물어보니 아프냐  전에 아픈곳  손을올려 돌려보더니 

안아프답니다

그러면 됬다  맥주나   마시자

한국서가져온  노래방이돌아가고   시간가는줄모르고 

이친구오면  보통밤11시되야 갑니다

담에올땐  다른미국인도  델구온다는데     기대가됩니다

제가사는곳은   한국인이 없는지  다른사람들이 말하길  많이산다고들하는데

한번도 만나보질못해서  외국인들과친구가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