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동안 괌에 다녀왔습니다.

필리핀에 오기전에 살았던 곳,, 그래서 괌이 제겐 옛 애인처럼 느껴집니다.

항상 그리워했던 곳,,, 다시 가고 싶었던 곳에 가서 친구들도 만나고 파티도 하고,

예전같지 않은 모습이였습니다.

일본인 관광객들도 많이 줄었고 상주하는 미군들도 많이 줄은 모습,

많은 상점들이 문을 닫았고, 일본인들이 지갑을 열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런데로 괜찮으면 가서 작은 비즈니스도 해볼까 했는데 쉽지 않아 보였답니다.

세계 경제가 전체적으로 다운이 된 모습..

엄청난 물가, 생태찌게 2인분에 사만원, 택시비 최소 3만원에서 오만원, (무지 가까운 거리입니다)

생선, 너무 비싸고 종류도 없어서 먹을 수가 없답니다.

술 한잔에 8천원에서 만 원,

예전 애인이 그런 모습을 하고 있어서 슬프기도 했고요.

괌,,, 여러분들도 한 번씩은 가보셨으리라 생각하는데요,

제겐 아주 특별한 곳입니다. 너무 많은 추억들을 또 뒤로 하고 마닐라에 입성했습니다. 다시.

앞으로도 좋은 글을 쓰시는 회원님들을 만나 뵐 것을 기대하며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