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당한 황당한 일 (분노의주먹 ㅠㅠ)
어제 3일전 친구가 말라떼로 놀러왔습니다
제가 그리고 친구가 영어가 잘안되 솔찮히 애를 먹고 있습니다
필리핀하면 여자관광이라 하지만 저흰 그런것에 관심없고
집에만 있기에 심심해서 말라테에 라이브빠에 노래도 듣고 맥주도 간단히 한잔하러 갔습니다
제가 먼저 와있었기 때문에 리미리우스지역 길을 조금 압니다
친구에게 바로 갈수도 있는데 구경 시켜주는셈 치고 먼저 내려서 걸어가려고 했었죠
가는도중 마차가 한대 지나 갔습니다 아주 친근하게 코리아 원더플 하면서 말을 걸었습니다
필고에서 이런저런 사건 사고를 읽어본 저로선 노 .노 하면서 거절했습니다
그런데 마부가 노 머니 ,노머니 하면서 온니 씨가렛 하면서 계속 따라 붙었습니다
얼굴엔 밝은 미소를 지으면서요 그래서 담배한개피를 건냈습니다 라이터도 달라 더군요
줬습니다 땡큐 하면서 노머니 노머니를 외치며 자기 가는 길이니까 태워준다고 하더라구요
전 의외로 필리핀사람들 착하구나 생각하고 탔습니다
마차타고 간거리는 10미터 남짓;;;; 바로 앞이 라이브바 였기에 내렸습니다
그래도 미안해서 제가 50패소를 건냈습니다 연신 노머니 노머니를 외치고 저를 바 안까지 데려다 주더군요
저도 호의를 받은 입장이라 맥주 하겠냐 물었고 하겠다길래 슈퍼드라이 한병을 시켜줬습니다
근데 좀 이상하다 싶어서 말을 걸어도 댓구도 안하고 모르척 했습니다
그런데 오더니 귓속말로 자기 여자친구 사겠냐 ? 그러는거예요 전 싫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밖으로 나가더니 한 5분정도 있다가 들어와서 자리에 또 앉았습니다
제가 너가 있어서 친구랑 나랑 재미가 없다. 집에가라. 일하러 가라 하면서 보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사람이 마차값달랍니다 ㅋㅋㅋ
그냥 어이가 없어서 얼마냐 했더니 일인당 1500패소를 달랍니다
제가 막 화를 내면서 내가 왜 그돈을 줘야 하는냐 하면서 되지도 않는 영어로 따졌습니다
화가 머리끝까지 올라와서 현지에 사는 동생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안받더군요 바가 시끄러워서 제가 밖으로 나갔습니다
따라오더군요 사람들 많은데서 노머니 하지 않았냐 온니 씨가렛 했지 않느냐 하니까
그럼 천패소씩 달라고 하더군요 ... 하소연도 못하고 말도 안통하니 정말 화가 났습니다
나름 한국에서 재떨이좀 들었다 놨다 하던 성격이라 욱하더군요 담배를 하나피며
생각을 했습니다 이사람이 나를 바가지를 씨울려고 하고 제가 말이 안통한다는걸 알고
접근 한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하나 생각해냈습니다 동생이 전화는 안받지만
어짜피 이사람도 한국말은 못알아 듣고 영어만 알아 들을 테니까
일부러 통화하는척을 했습니다 타워호텔 앞에 라이브바에 와라
빨리 빨리 와라
그랬더니 이사람이 하는말 500패소만 달라 (큰일 일어나가전에 500패소 주고 보낼려고 했습니다)
근데 금액이 계속 다운되는데 주고싶은 마음도 없고 화도 나고 해서 못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300패소를 건냈습니다 그러니 500패소 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내동생 지금 차타고 오고있으니 뿔리스한테 가자고 화를 막냈더니 손에 들고 있던
300패소 언능 챙겨 달아났습니다
말로만 듣던 삥을 살아 생전 해외에서 뜯겨 보았습니다
집에와서 꿈을 꾸는데 노머니 노머니소리가 꿈속에서도 들이네요 ㅠㅠ
조심해야 할듯 합니다 ㅠ
AI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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