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드레드 아일랜드가는 길에 냇가하고 바닷물이 만나는 곳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울신랑하고 저하고 시냇물에 발이나 담가볼까해서 갔더니 거기에 다슬기가....
신이나서 마을아이들4명과  헬퍼랑 신랑  전 구경 ㅋㅋ
6명이서 1시간정도 잡았습니다.
1KG정도?? 많지는 않더라구요~
아이들에게 P50씩 팁도주고....


집에와서 다슬기를 된장국물에 삶은 다음
신랑이랑 저랑 아까워서 10개씩 까먹고는 (위사진의 오른쪽부분만큽)
내일은 알멩이만 빼서 다슬기된장국해먹자하고는....
큰헬퍼보고 냉장고에 넣어놓으라하고 방에 들어갔습니다.

다음날 다슬기 달라했더니...
작은헬퍼왈 다 먹은줄 알고 쓰레기통에 그대로 부어버렸답니다.

나가 미쵸.....

1박 2일 휴가를 잃어버린듯했습니다.

한달도 안된일입니다.
다시 생각나네요
그아픔이
그아쉬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