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서 태어나 도심의 문명에 길들여진 우리의 삶

시골의 낭만 ......

상상속 동화의 나라입니다

드넓은  초원에 싱그러움 ,수정알같은 물, 이름모를 야샹동물, 곤충들,  꽃들  하늘에 흐르는 은하수의강

1년사철 매일 접하는 과일들 도심에 비하면 공짜같은 생활비.......

저절로 몸마음이 유리알처럼 맑아지고  행복할것 같지만

그전에 우리는 이미

도심의 온갖 문명에 철저히 길들여진 오감의 만족에 묻혀있는 인간 이기에

부족한점, 불편한점,........하나에서 열까지 다 올시다

처음 1년정도는  농촌생활 적응에 치열한 나자신과의싸움 이라고 할까요

2년차 정도에서야 겨우 올바른 적응기에 들어 가는듯 하더이다

비로소 3년차 정도 되니 스스로 그생활에서 즐거움과 행복을 응용하는 시기가 되는듯 하더군요

그리고 4년차,,,5년차,,,6년차

과거의 모든 인연들이 도심에서 어울려져 있었기에

인간세상사가 어쩔수 없이 도심으로 다시 불러들일 경우........

정말 큰일은 지금 부터 발생하게 되는군요

농촌생활에 푹빠져든 몸마음이

다시금 시작된 도시생활에 1년이 넘었건만

도저히 적응하지 못할정도의 정신적 육채적 고통이 더욱더 가중되니.......

급기야 건강상 문제까지 겹치는 고통으로 가는 세월이더이다

결국 택하는길은

돈,명예,문명 ......쓰레기 버리듯 던져버리고

앞집의 꼬부랑할머니

옆집의 합죽이 할아버지

나의 절친한친구 똥강아지 멍멍이 찿아갈날 정하여놓구

보따리 하나둘 챙기며 즐거움에 들뜬 어린애 모양이 되더이다

이러하듯

내 몸 마음하나 새로이 길들이는게 고통의 연속 일진데

부디

우리횐님들

심사 숙고 거듭 거듭

갈길 택하십사 올리는 글 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