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자세와 말로 일을 원만하게 처리합니다.

예를들면 남들이 보기에도 뚱뚱해서 웃음이 나올정도로 비만한 사람을 보면서 이렇게 말을 합니다.

상당히 건강하십니다.. 이런식으로 뚱뚱하다는 직접적인 표현을 사용하지 않고

상대방에게 불편을 최대한 주지 않으려고 합니다.

 

반면에 부정적인 생활이 습관처럼 몸에 베어 있는 사람들은 뚱뚱한 사람을 보면

직접적으로 뚱보,돼지 등등 다양한 표현으로 뚱뚱한 사람을 자극하는 말을 하게 되지요.

TV를 시청하면서도 긍정적인 사람과 부정적인 사람의 차이는 심하게 나타납니다.

긍정적인 사람들은 드라마나 뉴스 등을 보면서 좋지못한 상황에서도

 

그런 부분들을 좋게 풀어나가려고 또는 이해 하려고 애를 쓰는 반면에

부정적인 사람들은 좋지못한 상황을 보게되면 온갖 불평불만에 심할경우 욕설까지도 서슴없이 합니다.

인터넷 상에서 댓글을 쓸때에도 긍정과 부정의 차이는  금방 확인이 가능할 정도로 심하게 나타납니다.

 

지난번에 KBS 방송 "승승장구" 코너에서 리듬체조 손연재 선수가 게스트로 나왔습니다.

지난 런던올림픽에서 종합 5위를 차지했지요. 아시아 선수로는 상상도 못할 큰 성적을 냈는데요.

손연재 선수가 방송중에 울먹거리며 하던 말이 생각납니다.

러시아에서 유학하면서 리듬체조 연습생활 할때 외국이다보니 연습이 끝나고 나면 마땅히 할일이 없어서

 

인터넷을 통해 펜카페에 올라온 댓글을 보면서 하루 일과를 마친다고 하더군요.

런던 올림픽 경기중에도 경기가 끝나고 나면 저녁에는 인터넷을 통해 펜카페에 접속하여

댓글도 확인하고 그랬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댓글중에 손연재 선수가 많은 상처를 받았다고 합니다.

댓글중에는 연습이나 해라..

 

그 외에도 상처받을만한 글들이 다수 올라왔다고 합니다.

(손연재 선수가 광고도 찍고 여기저기 방송출연 하는걸 보고 이런 댓글이 올라왔다고 하네요)

본인은 피나는 연습끝에 올림픽 결선 무대까지 올라갔는데... 연습이나 해라... 라는 댓글은

손연재 선수에게 커다란 상처를 준것 같았습니다.

 

그 말을 하면서 울먹거리는 모습이 보기에도 참 안좋더군요.

이렇듯 인터넷 상에서 서로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나는대로 마구 써 올리는 댓글때문에

상처받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는 것이죠. 긍정적인 삶과 부정적인 삶은 분명히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 차이는 실로 심각한 수준입니다. 우리모두 긍정적인 생각으로 오늘도 열심히 살아보아요..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으로 바꿔서 살아가는 모습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교민사회에 더더욱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하루도 모두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