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저희 집 주인이 마닐라에 볼일이 있어서 왔다가 집에 들렸습니다.  

그때 저는 몸살기운도 있었고 웬지 컨디션이 좋지못한 상태였어요.

거실에서 커피 한잔을 나누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중에

몸에 기운도 없고 웬지 자꾸만 축축 늘어지듯 다운되는것 같다고 하였더니

 

저를 유심히 쳐다보더니만  마트에 가면 옐로우 진저(강황)랑

구야바노 잎사귀 말려 놓은것이 있을거라며 그것을 사다가 함께 넣고

물을 부어 약한 불에 다리듯 한시간 정도 달여서 따근하게 하루에 3~4회 마셔주면

몸이 가뿐해 질거라며 옐로우 진저(강황)는 암 예방에도 좋고 항암 작용까지 하는 좋은 약제라고

 

설명까지 해주더군요. 그리고 구야바노 잎사귀는 필리핀에서는 아주 유명한 약제라고 합니다.

민간요법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잎사귀 라면서 옐로우 진저(강황)와 구야바노 잎사귀를

함께 달여서 먹으면 금방 좋아질거라고 하면서 오늘이라도 마트에 가서  사다가 달여서 마시라고

당부를 하고 갔습니다.

 

집주인의 말을 듣고 바로 재래시장에 가서 옐로우 진저(강황)를 샀어요.

그런데 구야바노 잎사귀를 구하지 못했지요.

일단 강황만 달여서 마시다가 구야바노 잎사귀를 구해서 함께 달여서 마시고 있는데... 정말 좋네요.

집사람이 대추까지 넣어서 달여주는데 마치 전통차를 마시는 것처럼 마시는 느낌도 참 좋습니다.

 

몸도 한결 좋아졌구요. 하루라도 운동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저로서는 아주 효과를 톡톡히 보았습니다.

그래서 이 강황+구야바노를 달여서 먹는 차를 앞으로도 꾸준히 하루에 두어잔씩 마실 생각입니다.

강황의 경우 암 예방이나 암 환자들에게 항암 효과까지 있다고 하니

더더욱 챙겨 먹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돈도 적게 들고 건강도 지킬수 있다니 얼마나 좋은 식품 입니까...

 [강황+구야바노 잎사귀] 로 차를 끓여서 마셔보세요. 아주 좋네요.  

참고로 옐로우 진저(강황)는 카레 만드는 주 원료입니다.

우리몸에 좋다는 이야기는 이미 오래전부터 의료진을 통해 인터넷을 검색해봐도 알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