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여행객 납치강도 공범에 잇따라 중형선고
연합신문_원문 / 2012/11/06 17:05 송고
필리핀 여행객 납치강도 사건의 주범 최모(45) 씨가 최근 태국에서 검거된 가운데 먼저
붙잡힌 공범들에게 잇따라 중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합의6부(이광영 부장판사)는 필리핀 현지 사업가를 납치,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 등)로 기소된 한모(39·여) 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해자를 차와 농가에 감금하면서 폭행하고 권총 등으로 위협해 금품을 강탈
하는 등 죄질이 불량해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 씨는 지난 5월1일 공범과 함께 필리핀 마닐라시의 한 쇼핑센터 앞에서 한국인 휴대전화
기 사업자 윤모(34) 씨를 승합차로 납치, 한적한 농가로 끌고 가 권총으로 위협하면서 마구
폭행해 1천200여만원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기소됐다.
이 과정에서 한 씨의 동거남인 김모 씨는 반항하는 윤 씨에게 총을 쏴 오른쪽 겨드랑이에
상처를 입힌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앞서 부산지법 형사합의5부(박형준 부장판사)는 지난 8월 주범 최 씨와 함께 필리핀
배낭 여행객 등 4명을 납치한 뒤 총칼로 위협해 1억1천300여만원을 빼앗은 혐의로 기소된
김모(39) 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출처-(부산/연합뉴스 / 민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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