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필리핀 새 지폐가 참 예쁘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에 하나입니다.

가끔은 우리나라 오만원 지폐와 이 곳 오백 페소 지폐가 헷갈리기도 하지만 예전 지폐와 비교해 보았을 때 한층 더 세련되어 보여 새 지폐를 볼 때마다 흐뭇한 미소를 짓게 되지요.

이제 동전도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나 봅니다.

제 아들이 "엄마! 앞으로 나올 오백 페소짜리 지폐를 보여드릴께요" 하며 자기 랩탑을 제게 열어보이는 순간...

 

 

 

 

 

 

아키노 가문으로 오백 페소가 덮였네요...

ㅎ ㅎ ㅎ

좋은 주말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