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 짜리 한국 여자 아이의 몸이 이상해서 병원에 갔는데, 성병에 걸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이를 추궁했더니 영어 튜터가 2 년 동안 여자 아이를 성폭했다고 합니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2년 동안.

당시에는 뉴스에도 나오고 떠들썩 했는데, 이 사건도 벌써 사람들의 기억속에 잊혀졌겠죠.

뉴스를 보다가 필리핀에서 사건이 터지면 대사관의 안일한 업무가 늘 도마위에 오르는데,

그 생각을 하다 보니 갑자기 이 시간이 생각나네요.

대사관에서 하는 일이 많겠죠.

여권, 위임장, 여러 행사 등 각종 민원 처리가 많다는 것 잘 압니다.

공무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원리, 원칙이고 규정을 최대한 축소하여 일신의 안전을 기한다는 것라는 것 잘압니다.

요즘 한인들을 대상으로 필리핀에서 강력 범죄가 많이 발생합니다.

본국으로 부터 지원, 인력, 예산 등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것도 압니다.

하지만 국민을 위해서 조금 더 신경 써 주시면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혹시 조두순 사건과 관련해서 아시는 분이 있으면 얘기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