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에 한국인이 하는 식당이 있는데 제가 필리핀와서 좀 자주 갔던뎁니다..

그 주방장이 한국인처남인데 첨에 멋모르고 같이 밥먹고, 술먹고, 사진도 찍고

지네 가게 컴퓨터(워드,, 광고문.. 히어링... 뭐 이런거) 작업도 해주고,,

잘 놀았습니다.. 근데 한 일년정도 지났을라나?? 일년도 안됐을겁니다..

어느날부터인가 이것들이 저를 지들 친구라고 하는겁니다... 이름도 막 부르고 나이도 어린것들이..

한국주인한테는 보스보스 그러면서...ㅋㅋ   해서 제가 발길을 줄였거든여...

카드놀이 이런거할때 가끔씩 보고,,, 그러다 이런저런 일이 있다보니 이젠 거의 안가게 되었습니다 그려

그 한국주인도 얼굴도 자주 못 보고 하다보니여...

근데 희안하게 어제 길거리에서 한놈을 만났는데 이놈이 제 얼굴을 툭치고 가는겁니다..

하두 어이없고 황당해서 쳐다보다가 욕이 나오는 것을 간신히 참았습니다..  그놈이 그 식당주방장인데

다른동네에서 칼질열심히 해서 사람도 잡고 개도잡고 소도잡고 한놈이거든여...

그리고 예전에 한국인도 두들켜패는것도 직접 보고해서,,....등등....

이런건 예전에 놀면서 듣고 보고 한거라 위에 글은 사실입니다.. 온몸에 문신도 쩔어여...

진짜 이런생각들이 갑자기 막 머리에 펼쳐집디다...ㅋㅋ   그래서 참게된거지여.. 생각해보니 웃기네..

아예 상종을 안하는게 좋겠다는 하는 결론이 마구마구 내려지는데

이럴때 어찌 해야 될까여??   연말이라 그런가?? 지들한테 용돈 안 줬다고...ㅋㅋ

메리크리스마스 & 새해 福 많이 받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