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아 기자] 대한민국 최고 톱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한류스타 김태희(33)와 군 복무 중인 월드스타 비(본명 정지훈 31)가 열애 중이다. 1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김태희와 비의 데이트 현장사진을 단독 공개하고 열애사실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3개월째 사귀고 있다. 지난 2011년 11월 함께 광고를 찍으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지난해 3월 비가 연예병사로 보직을 변경하면서 연락이 잦아졌고, 9월부터 본격적인 연인 관계가 됐다. 김태희와 비는 약 1주일에 한 번꼴로 만남을 가졌다. 디스패치가 처음 두 사람의 데이트를 포착한 날은 11월 23일. 국내 최고 톱스타들의 만남인 만큼 보안은 철저했다. 만나는 장소가 따로 있고, 차량은 3대 이상 동원됐다. 두 사람은 집과 차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달부터는 일요일마다 만났다. 크리스마스도 함께 보냈다. 비는 지난달 23일부터 4박 5일간 휴가를 냈고, 23~24일 연속 김태희와 자택 데이트를 즐겼다. 김태희는 모두 자정을 넘지 않고 귀가했다. 매체는 김태희가 비의 꾸준한 애정공세에 흔들렸다고 전했다. 다정다감한 성격의 비는 김태희의 사랑을 얻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태희는 오는 3월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가제)로 컴백한다. 장희빈을 조선 패션디자이너로 재해석해 연기할 예정이다. 비는 지난 2011년 10월 11일에 입대했다. 현재 국방 홍보지원대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오는 7월 10일 전역 예정이다. =비-김태희(TV리포트DB) 이수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