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필을 좋아하고 계속 방문하였던 것은 피노이들의 해맑은 미소가 좋았서 였습니다. 

3달만에 이 미소가 역겨워지기 시작했고, 지금은 피노이들 인간취급 안 해 줍니다. 

제 주변 피노이들 부자에다가 가방 끈도 다 길지만 알면 알수록 진절머리 납니다. 

 

끊임없는 거짓말과 위해주는 척 하면서 뒤로 까기, 약속 안 지키기, 지 필요할때만 찾기, 없는 이야기 지어내서 소문 퍼트리기 등등등

특히나 끊임없는 거짓말에 정말 진절머리 납니다. 

거짓말하다 몇 번 들켰는데도 절대 미안하다 소리안하더군요, 눈 째려보면서 대여섯번 똑 같은말로 물어보니,

처음엔 하느님께 맹세한다 어쩐다 하다가 결국은 화내면서 쏘리, 씨방 부끄러운줄을 몰라요,

그리고 앞으로 절대 안 그러겠다고 다짐을 하고 다음날 또 거짓말 치고,

그 거짓말 숨기기 위해서 또 거짓말, 주변 친구들 까지 동원해서 또 거짓말, 그러다 안 되니깐 생까고 주변사람들한테 없는 이야기로

제 욕하면서 다니고, 도대체 저에 대한 무슨 욕을 하고 다니는지 궁금할 지경입니다. 

결국은 피노이 지들이 잘못해놓고 결국은 외국인한테 다 뒤집어 씌웁니다. 

 

올해에는 피노이들이 거짓말을 하든 말든 아예 인간취급 자체를 안 해주고, 

그냥 그러려니 하고 돈 주고 써먹고 거짓말치면 사정없이 관계 끊어 버리고 더 이상 상종 안 하고,

그냥 피노이가 외국인들 이용하고 우습게 생각하는 것처럼,

똑같이 대해 줄 생각입니다. 

같이 거짓말 쳐주고, 약속시간에 1시간씩 늦게 나가주고, 피노이 방식으로 똑같이 이용하고 이용해 먹을 생각입니다. 

절대 피노이한테 뭘 바라거나 정을 주거나 인간적인 관계를 가지지 않기로 ....

냉정하게 개 무시하고 인간취급 안 해줘도 지들이 필요하면 고개숙이고 다가옵니다. 

지난 1년이상을 피노이 한테 끌려다니기만 했는데 이제는 슬슬 그들을 다루는 법을 알기 시작한거 같습니다. 

역시 중국인들이 현명한 민족입니다. 일찍이 피노이 다루는 법을 터득한 민족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