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를 부를때 쓰는 호칭...

이름을 부릅니다.

저도 이름을 부릅니다. 근데 메이드도 제 이름을 부릅니다. ㅡ.,ㅡ;; 왠지 느낌이 "야 밥 차려놨어 와서 밥먹어..." 이런 느낌이랄까? ㅡ.,ㅡ;;;

다이는 비사야 사투리인데..

헉....메이드가 이름을 부르면 그냥 놔두시나요?? 나...니친구 아니다...맘이나 썰...꼭 붙이라고 하세요 ` 이름 부르는 메이드....기분나빠서 어케 쓰시려궁~ 글구 관리하기 힘들어 집니다.

이름부르세요. 가장 편합니다.

우리나라 정서로는 집에서 일하는 도우미(일명 가정부)에게 이름을 부르면 웬지 이상한 생각이 듭니다. 그게 한국의 정서인것 같아요. 하지만 대부분의 외국사람들은 집에서 허드렌 일을 하는 가정부,남자 잡부,유모,기사 등에게 이름을 불러주는 것이 그들을 무시하지 않고 존중해 준다는 의미로 생각하고 있답니다. 이제껏 필리핀 관련 사이트에서 가정부(헬퍼님)를 부를때 부르는 호칭 문제로 각자 생각하는 기준이 다르다보니 논란이 많은것이 사실입니다. 어떤분은 아주 신경질적으로 아무렇게나 부르면 어떠냐며 아떼라고 부르던 이름을 부르던 뭐가 그리 중요하냐고 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제 생각으로는 이왕에 외국생활을 하러 오셨다면 잠깐 살다가 가던 오랫동안 살다가 가던간에 이곳의 정서대로 따라주는 것이 옳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가정부로 일하는 이곳 (헬퍼님)사람들이 본인의 이름을 불러주는 것을 좋아하고 그걸 정상적으로 생각한다면 그렇게 해주는 것이 바람직한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예를들면 한국에서는 집에서 일하는 가정부의 이름이 방말숙 이라고 가정했을때 집주인이 일을 시키는 과정에서 말숙씨 또는 말숙아 하면서 일을 시키려면 웬지 그들을 무시하는것 같다는 생각에 이름을 부르지 않고 아줌마 또는 요즘에는 드라마를 보니 나이든 가정부에게는 여사님 이라는 호칭을 쓰더군요. 성이 김씨면 김여사... 이렇게 말이죠. 그만큼 우리네 정서는 이름을 부르면서 일을 시키는 것은 직장에서나 사용하는것으로 다들 인식하고 있기때문에 한국인의 정서로는 가정부에게 이름을 부르는 것이 다소 서툴고 습관이 안되어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필리핀의 경우는 집에서 일하는 헬퍼님에게 나이가 많던 적던 이름을 불러주는 것이 그들을 한 인격체로서 존중한다는 것이기 때문에 이름을 불러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한국의 정서로 나이가 좀 든 헬퍼님에게 아떼(필리핀 말로 언니,누나로 통용됨) 라고 부를경우 그들은 처음에는 상당한 혼란이 오게 됩니다. 왜 나한테 남의집에서 허드렌 일이나 하는 나에게 언니,누나라고 부를까 ? 하지만 상대하기 어려운 집주인이 그렇게 부르니 뭐라고 할수도 없고 난처하기도 하고 어색하지만 그냥 지내는거랍니다. 그러다 보면 가끔은 오버하는 헬퍼님의 경우 집주인 식구들이 나에게 아떼(언니,누나) 라고 부르니까 집주인 식구들을 우습게 여겨 건방진 행동을 할때도 있다는 것입니다. 간단히 말씀드리면 처음에 입사시킬때 받는 이력서에 있는 이름을 퇴사할때까지 불러주는 생활을 습관화 하자는 말씀을 드립니다. 필리핀 정서로는 절대 이상하지 않습니다. 그들에게 이름을 불러주는 것은 오히려 그들을 인격적으로 대우해 준다는 것입니다. 오늘 제가 주제넘은 댓글을 단것 같은데요. 외국생활에 있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뜻에서 저의 생각을 말씀드린 것이니 참고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회원님들 오늘 하루도 기분좋고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이름을 부르고 아이들 한테는 항상 아때(존칭)와 이름을 같이 부르게 시킵니다.한국 아이정서상 메이드라고 이름만 부르는것은 안좋게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메이드는 써나 맘 아이들한테는 이름부르라고 합니다.

내가 메이드 부를 때는 그냥 친구처럼 이름 부르고, 메이드가 나를 부를 때는 sir ~

누구를 부르던지간에 여기선 이름을 불러주는게 예의라고 합니다. 호칭만 잘 써줘도 상대편이 나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져요.

이름을 부르면 됩니다~~~ 아떼는 정말 아님..

좋은 정보감사감사. 이름 부르면 되네요.^^

저는 그냥 이름을 부러 줌니다,구것이 제일 편한 것 같더군요. 좋아도 하구요. 헬퍼는 저에게 보스라 부릅니다. 많은 헬퍼를 바꾸엇지만 전부 보스라 칭호 합니다.때론 써~하다가도 더시보스로 부르더군요. 아마 자기에게 급여를 주는 사람에게는 보스라 부르는가 보구요,교육시키기 나름이라 생각 됩니다"보스"최고로 높여주는 말 존칭라는 것 같데요.^^

저는 헬퍼를 부를때 이름을 부릅니다 마델~ 우리헬퍼는 저를 부를때 맘~이라고 합니다 헬퍼도 엄연히 이름이 있는데 이름을 불러주면 좋지 않을까요? 하지만 헬퍼가 주인이름을 부른다는건 좀 아닌거 같네요

자기보다 어린아이보고 아테라고 하는 한국사람들은 진짜 멍청해보임.

저보다 나이가 많으면 ate+이름 부르고 저보다 어리면 이름을 부릅니다 상냥하게^^

이름을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