比, 분쟁지역 영유권 명시 中 지도 사실확인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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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주재 대사관에 中 지도제작 확인 지시
(하노이=연합뉴스) 김권용 특파원 =
필리핀이 최근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도서를 중국령으로 표기한 중국의 공식지도 제작과 관련해 사실 확인작업에 나섰다고 현지 매체들이 13일 보도했다.
아비가일 발테 필리핀 대통령궁 부대변인은 이날 국영 dzRB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관련 보도를 인지하고 있다며 외교부가 중국 주재 필리핀 대사관에 사실 관계 확인을 지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필리핀 정부는 이를 기초로 공식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전날 중국 국가측량지리정보국이 중국지도출판집단에 의뢰해 제작한 '중화인민공화국전도'와 '중국 지형'이 다음 달부터 시중에 보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지도엔 스프래틀리 제도(중국명 난사군도, 베트남명 쯔엉사)와 파라셀 제도(시사군도, 호앙사) 내 영유권 분쟁 도서와 필리핀에 가까운 스카보러 섬(황옌다오) 등 130곳이 중국령으로 명시돼 있다.
특히 일본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역시 중국 영토로 표기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중국은 지난해 새 전자여권 속지 지도에 남중국해 일부 섬 등 분쟁지역을 자국령으로 표시, 베트남과 필리핀, 인도의 거센 반발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1/13 18:5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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