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꽃파는 애들 보면 그냥 20페소도 주고, 손 벌리는 거지들한테 잔돈도 주고 그랬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들에게 돈을 주지 않습니다. ㅋㅋ 저번주에도 한 번 주기 했는데 주고 바로 후회.... 돈 받고 바로 쌩까고 가더군요,

 

첫째, 도움을 주는 사람을 오히려 범죄대상으로 삼음, 

20페소라도 도와줄려고 가던길을 멈춰 호주머니에서 돈을 끄내는 순간 여기저기 아이들 몰려오면서 호주머니며 가방안으로 손이 들어오고

핸드폰이면 지갑등 닥치는 대로 들고 튐, 애들 쫓아가다가는 골목에 숨어있는 조직한테 칼 맞음, 

 

둘째, 온갖 불쌍한 표정으로 꽃 하나 팔아달라 애걸하다가 20페소 받으면 고맙다는 인사도 없이 그냥 쌩 하고 고개 돌리고 가 버림, 

간혹 고맙다고 하는 애들도 있지만, 쌩까는 애들 많음, 동전 주면 욕하면서 바로 던지는 애들도 있음, 그게 자존심이냐... 병신들... 

 

셋째, 한 명 주면 거지들 떼로 몰려옴, 염치고 뭐고 없음, 한 번 돈 받아간 새끼도 또 달라고 달려듬,

 

넷째, 피노이도 피노이를 돕지 않음, 

 

다섯째, 오늘 당장은 길거리 음식이라도 당장 사 먹을 수 있겠지만, 구걸해서 번 돈이 그들 인생에 전혀 도움이 안 됨, 

 

여하튼 저도 맘이 약해 불쌍한 사람 보면 종종 도와줄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근데 필리핀에선 더 이상 아닌 거 같습니다. 

맘씨 좋은 웨스턴 할배들한테 패스하고 전 신경끄고 살렵니다. 

 

벌써 악플 2개나 달렸네요, 제 글이 그렇게 잘 못되었나요 ? 제가 언제 어깨 으쓱거리고 대접받자고 거지한테 돈 주었나요 ?

처음에 그냥 불쌍한 마음에 푼돈이라도 도와주고 했지만, 위험을 무릎쓰고 그리고 욕들어먹으면서 까지 돕지 않겠다는 말입니다. 

무슨 피해의식에 찌들려서 사는 인간들인지... 이해가 안 가네요, 

이 두 인간처럼 난독증 있고 무식한거 티내지 말고 제가 무슨 의도로 이런글을 올렸는지 잘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무슨 피노이들도 아니고 글자 하나하나를 읽고 난리치는지 모르겠네요,  이런 인간들 때문에 우리나라 인터넷 문화가 개판 되고 있는 겁니다. 

제 글에 다른 이견이 있으시면 그냥 좋게 말하면 되지, 급조한 아이디로 것도 쓰레기 같은 아이디로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 공감하시는 분들도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나는 악플러다 랑 azziral 아이디 보소, 이 딴 아이디 가지고 남 글에 지랄 떨지 마쇼, 

이 두 인간처럼 기본도 안 된 인간들때문에 필고가 개판취급 당하는 거임, 아이디 꼬라지 바라... 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