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문득 필 각지 음식점을  클릭하다가 생각이 나서 글을 쓰는데요

마닐라는 대도시라 차치하고 앙헬만 하더라고 설렁탕집, 포장마자, 등 각종 식당이 즐비하고

즐비하다보니 서로 경쟁이 되어 값도 다운되면서 질은 향상되고 뭐 그런데..

 

소위 필 제의 도시이자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교민도 둘째로 많은(맞나?) 세부의 식당에 대해 아시나요들?

 

시내 중심가에 손꼽을 정도의 한식당 몇개 그리고 한국관광객이 주로 머무는 막탄섬에 고만고만하 숫자의

식당 정도가 전부인데 문제는 개수도 개수려니와 한결같이 백화점식 한식당을 하고 있다는데 문제가 있습죠..

 

메뉴판을 볼라치면 각종 찌게부터 삽겹살, 우삼겹, 백반 등 열몇가지 한식메뉴에다 짜장, 잠봉 등 중국식까지

취급하니 이거 뭐 질적인 면은 불문가지 아니겠씁니까요?

어느하나 제대로 하는게 없어요.. 그래서선택의 여지가 없는 관광객은 어절수 없이 가겠지만 저희같은

교민은 거의 이용하지 않아요 그러니 악순환이 될수 밖에 없죠

 

제대로 된 짜장, 짬봉 만들어 내는 전문 중식당 하나 없어요 세부에....

 

참 세부사는 교민들은 어덯게 보면 불쌍한것 같아요...

 

이러면 분명히 " 쳇 그렴 당신이  제대로 한번 직접 장사해보지 그래"라고 댓글다는 분 분명히 있겠죠 흐흐

 

전 장사체질이 아니라서 패수.. 뭐 현실이 그렇단얘기죠..

 

건데 암만 생각해도 이해는 안되요세부 규모라면 마땅히 이것저것 생길만도 한데..

 내가 모르는  속사정이 있을지도 모르죠..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