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납니까? 이사람? 아무도 안 쓰길래 씁니다.

최세용 일당과는 틀린 사람입니다. 우리 곁에서 평범하게 생활하던 사람입니다. 여러분이 틀림없이 한번쯤은 만낮을 사람입니다.

앙헬레스에 사시는 분들은 목숨을 내 놓고 사는 것과 같다고 여러차례 글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늘 동감해 왔구요.

유용렬은 살인 사건으로 7년 전에 기사가 나갔고 얼굴이 공개수배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유용렬이라는 살인마는 세계 최대의 환락의 도시 필리핀 앙헬레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술집(바)에서 1년을 넘게 얼굴을 버젓이 내 놓고 매일 한국 손님을 받아서 여자를 붙여 주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뿐만아니라 이 살인마는 매일 같이 한인 식당에서 밥을 먹으며 (이 살인마 앙헬레스 한인타운에서 개고기 많이 먹었죠) 보통의 평범한 한국인들과 자주 어울리며 너무나 자유롭게 지내왔습니다.

비자를 연장해 주는 등의 업무를 해 주기도 했는데, 여권이 묶여 있거나 말썽이 생겨서 고생하고 들 있죠.

이 살인마는 앙헬레스에서 그 동안 수 없이 한국 사람을 필리핀 술집 여자와 연결시켜 주면서 생활해 왔습니다. 아마 앙헬레스 밤문화를 다녀 본 사람은 한 번쯤 만나 봄직 할 것이입니다.

작년 앙헬레스에서 한국인 교민들을 상대로 이민국에서 여권, ACR 등 불법 체류에 대해서 집중 단속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중국집에 짜장면 먹으러 들어가다가 잡혀서 클락 이민국에서 마닐라로 이송되었죠.

당시 앙헬레스에 코리안 타운에 집중적인 단속을 한다고 굉장히 큰 불만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정말 잘 된 일이 아닙니까?

요즘 앙헬레스 밤마다 차를 세웁니다. 골목마다 체크포인트를 만들어 놓고 총기 검사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앙헬레스만은 이런 단속 매일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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