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상처가 나면 피곤해서 잠이 오지만 ..마음에 상처가 나면 분해서 잠이 안 옵니다.  늦은 밤과 이른 새벽에 뒤척이며 가슴 치게 하는 분하디 분한 한 마디는 당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1. 대화하고 싶지 않은 상대가 자꾸 비아냥거리는 말로 신경을 거슬리게 할 때, 어떤 상황에서든 대답이 되는 만능 대답을 합니다.  은연중에 상대에게 "대화하고 싶지 않다"라는 신호를 보내면서도 노골적으로 적의를 드러내지 않고 싸움의 빌미를 주지 않아 모든 상황에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ㅇ 이렇게 대답하세요====>"아~ 그렇습니까?"

   ㅇ 이런 대답 절대 절대 안 됩니다====> "그게 무슨 뜻입니까? 다시 한번 말해 보세요.." "지금 뭐하자는 겁니까?" "당신이나 잘 하세요"

 

2. 의도적으로 비아냥 거리는 상대에게 침묵의 답을====> 백마디 말보다 한 번의 침묵이 더 무서울 때가 있는 법이고 대답 없는 벽에 대놓고 화내 봤자 나만 분할 뿐입니다. 그러니 침묵합시다.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하면서 승리를 거둘 수 있습니다.

ㅇ 이렇게 대답하세요====>"................."

ㅇ 이런 대답 절대 절대 안 됩니다====> "당신이 더 한심합니다." "당신이 하면 나보다 더 잘 할 수 있습니까?"

 

3. 오만한 상대에게 칭찬을 해 주세요 ====> "나를 낮추고 남을 높이면 남도 나를 높인다"라는 격언이 전혀 통하지 않는 오만한 상대가 있습니다. 때로는 자신을 과시할 목적으로... 나를 타깃으로 잡고 언어공격을 하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에게는 삐딱한 칭찬이 제격입니다.

  ㅇ 이렇게 대답하세요====>"저한텐 어려웠습니다. 당신은 머리가 좋은가 보군요" "명품은 아니지만 짝퉁도 아닙니다. 당신은 집에 돈이 많은가 보군요"  비딱하게 칭찬하면 상대방도 모를 리 없습니다. "그게 무슨 뜻입니까?"라고 반박하는 상대에게 "뭘?"이라고 대답하면 그걸로 게임 끝입니다.

  ㅇ 이런 대답 절대 절대 안 됩니다====> "당신 되게 잘난 척 하는군요. 당신 프로젝트도 쉬웠습니다." "짝퉁이라고? 참나..."  모든 말다틈은 내가 흥분했다는 것을 들키는 순간 패배하게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