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다닌지는 6년전 이주 한건 네 달전

하지만 아직도 이해 안가는 필리핀 물가.

참고로 제가 사는 동네는 앙헬레스 입니다.

트라를 탐니다 쇼부를 침니다 얼마냐고 일단 120페소 부름니다 필즈 거리 쪽은 거의 다 100peso 임니다

그런데 120~150peso 부름니다. 비싸다고 안 탑니다. 절 부름니다 100peso해주 겠다고 그래도 안탑니다 꽤 씸해서

100peso면 왠만한 거리 다 갈 수 있는데 외국인이라 일단 비싸게 부름니다.

필즈 이외의 거리에서 기본 요금 50페소 입니다. 전 타기 전에 가격 쇼부 보고 탑니다. 맥도날드에서 세이버나, 퓨어

골드 로빈숀 40~50peso면 감니다. 그런데 100peso 달라고 합니다. 외국인이라서

사리사리 스토어에 감니다. 스프라이트 삽니다. 울집 앞은 8peso  우리 집을 벗어난 동네 10peso 내가 여기 사는지

모르고 항상 플라스틱이라고 봉다리에 담아서 마십니다. 그래도 10peso

과일 가게 들려 망고를 삽니다. 길거리 1kg에 필리피노 60peso에 사가는거 눈에 보임니다

얼마냐고 물어 봄니다  아래위로 훑고 눈치를 보더니 100peso 라고 하네요. 웃습니다 깍아 달라고 합니다

80peso 해준다고 함니다. 마트에서는 그래도 90~100peso 하니 거기 보다 싸니깐 삼니다.

잠시 후 필리핀 친구 혼자 보내고 망고 1kg 다시 사오라고 60peso 낼려는 순간 옆에 감니다 아까 100peso

깍아서 80peso에 샀다고 이야기 하자 아까건 신선한거라고 합니다 ㅡㅡ; 똑같은  가판에 있는거 집었는데

마트 아닌 길거리서 담배 삼니다. 케지노 앞에서 있는 노점 담배상 50peso 삼니다 필리핀 친구랑 같이 있으면

혼자 있으면 70~80peso 부름니다.

첨엔 짜증이 났지만 지금은 웃고 안사고 안탐니다.ㅋㅋ

국적에 따라 달라지는 필리핀 물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