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일(?)을 좀 전 지인들과 대화를 나눴다.

할아버지뻘 되는 사람이 애들보고 병신들이라 하고 호로새끼라고 욕한 사람이 나보고 악플러래.

그리고 "애들 인생이 잘못될까 봐 돈을 주지 않는데..근데 다들 공감한데.."라는 대목에선 다들 배꼽 잡고 웃었다.

거지들에게 돈을 주지 않은 이유가 세어보진 않았는데 한 열 가지는 되나 봐에서 우리는 다시 한 번 쓰러졌다.

거짓말쟁이 천지인 필고 찌질이들...

그냥 주기 싫어서 안 주는 우리들은 귀찮아지는 상황이 싫어 안주는 이유 외엔 더이상 다른 이울 찾지 못했다.

필리핀에서 짜증나는 이유가 어찌 한국인 때문인 게 더 많냐...

짜증 난다 진짜...

아는척 잘난척..척..척..

그리고 어중이 떠중이들.

그게 딱 필고 수준이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