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올려도 되나 싶네요ㅋ 전 앙헬레스 거주합니다 희한하게 저는 트라이시클 기사들과 무지친합니다 가끔 왕래하며 집에서 같이자기도하고 거의 1년을 알고지내는데 한친구가 얼마전부터 부탁이잇다며 비키니바한번 데려가달라고 합니다 음료수를 사달라는것도아니고 구경을가겟다는게 아니고 같은 고향 사말 친구가 그바에서일하는데 만나고싶다는게 이유랍니다 외국인과 동행아님 피노이는 bar 출입금지거든요 그래서 조금전 데리고 갓습니다 정말신기한건 이친구 정말원숭이스타일에 빵잇스타일에 슬리퍼에 일하면서 더러워진 까만발에 그렇게들어갓는데 바바애들이 환호성을 지릅니다 ㅋㅋ 중간중간 이쁜바바애들 역시 큰관심을 보이더군요 이친구는 창피하다고 고개도못들고 이리저리 시선피하느라 바쁜데 교체되어 무대올라오는 바바애들까지 환호성 인기폭팔입니다 나이잇는 마마상 아줌마들까지 몰려와 고향예기하며 알아듣기힘든 비사야로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자국민들끼리 이리도 돈독하고 서로 동정도해주고 정말 부럽더라구요ㅠ 우리나라도 가난햇던 시절 더돈독햇는데 말이죠ㅠ 음식하면 앞집 뒷집 나눠먹고 서로돕고 김장하면 나눠주고 받고ㅠ 선진국대열에 오르면서 더 각박해진듯하고 그래서 이곳에머물고잇는지도 모르겟네요^^ 재미없는예기고 요즘 게시판분위기가 바가지요금이니머니 빠지지않는 트라이시클예기가 잇는데 올리기 조심스럽네요^^ 암튼 제가 다시느낀건 바여자들 마져도 그렇고 필녀는 필남을 역시 좋아하나봐요..말로는 다 피노이싫고 외국인 특히 코리안이좋다는 3대 바바애 거짓말이생각나네요ㅋㅋ 안녕히 주무세요 회원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