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가끔 만나서 술먹고 떠드는 36살 먹은 필리피노 한명 있습니다. 나이도 저랑 비슷해서 가끔 만남니다..

전에 이야기 할 때 분명이 일 때문에 여기 와있고 와이프와 애기들 셋은 블라칸에 살고 있다고

이야기 했었습니다.

그랬는데 갑자기 자기는 싱글이고 여자 친구가 둘이나 있다합니다.

그래서 제가 전에 결혼 했다고 하고 애가 있다고 했는데 이혼 했냐고 물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이 친구왈 자기는 앙헬레스 싱글이라고, 한명은 올해 22살이고 하나는 27살이라고 합니다.

너 마누라나 여자친구가 알면 널 죽일 것이다 하고 장난 삼아 말했더니 쿨하게 여자 친구 둘은

와이프 있는거 안다 그래도 이해한다.

하지만 앙헬레스에서 양다리인건 서로 모른다고 하면 알면 자긴 빠따이라고 합니다.

와이프 있는 남자는 괜찮고 양다리인 남자는 안되고  ㅡㅡ;;

이친구 막 신나게 떠듬니다  붐붐 마사랍 어쩌구 저쩌구 너무 수위가 높아서 패스

그래서 제가 그러다 넌 와이프도 있는데 여자친구 둘이 임신하면 어떻게 하냐고 물었더니 여자친구 두명 다

괜찮다고 말했다 합니다.

앙헬에서 걸리지 말고 잘 만나라 걸려서 빠따이 되믄 친구 하나 없어 진다고 하니 웃으면서 괜찮다

집에서만 만나기때문에 걸일 일이 없다고 하네요.

끝으로 한마다가 전 돈도 없는데 외국인이라 돈이 많다고 생각했나 봄니다

돈도 많고 외국인이고 여기 사는데 왜 여자 친구가 하나 밖에 없냐고 물어 봄니다  그리고 자기가 부러우면

SM , 마퀴몰이나 ,로빈슨으로 가라고 합니다 거기 애들이 깨끗하고 젊은 애들이 많다고 자기는 한달 걸렸는데

넌 1~2주면 될꺼라고 말하더 군요

웃으면서 난 빠로 빠로가 아니다 말했더니 거짓말 말라고 여기 외국인들  대부분 빠로빠로라고 하네요

물론 피노이 말 백프로 신뢰가 가는건 아니지만 가끔 에스엠이나 마퀴,로빈슨 가볼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