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정도가 적당할까요?..

질문은 질게로~~

그냥 오지 말라 하거나 다른 하숙집 소개시켜 주세요. 아님 한달동안 공짜 먹여 주면서 같이 쇼핑 다니시고 놀러다니시거나 하세요. 개인적인 친분이 있다면 더욱 더.

기본 하숙료에서 모녀모두에게 10프로씩 디스카운트 해서 받으시죠... 돈보다 귀한 인정이 우선입니다..

안면이 있다면 어느정도 인지는 모르겟지만 ,,전혀 남이 아닌이상 님의 형편이 된다면 방은 그냥 제공해주는걸로 하고,, 반찬값 정도에 관리비(전기,수도 등등) 더해서 받으시면 어떨까 싶네요, 이미 하숙 하고 계신게 아니라면 인당 하루 500 페소해서 1000 페소,,한달 3만페소 정도 필요할거라고 미리 얘기 해두시는게 어떨까싶네요, 기본이 된 분이라면 남의 집에서 한달간이나 지내는대 알아서 넉넉하게 드릴것도 같네요,

우선 비 추... 의 상하는 경우가 너무 많지요. 그래도 오겠다고 하면 식비, 전기세, 물세, 기타 등등해서 대충 한명에 25만원 정도 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알아서 하셔야겠지만 배보다 배꼽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잘해줘도 못해줘도 욕먹게 되지요. 수업료는 따로 알아서 하라고 하시고 제일중요한건 본인이 알선해 주지 말고 외부 업체에 의뢰를 넣는게 좋을겁니다. 아님 손님이 직접 알아볼수 있게 도와주거나 .... 이거 굉장히 어려운 문제입니다.

머무는 동안 생활비를 반반 하세요.. 돈받으면 서로 난처해질수 있답니다..

제생각에도 일단은 객식구가 2명 그것도 1달정도라면 그냥 안받는게 낫지 싶고요 안받는다 하더라도 성의를 보이면 거절 말고 받는게 좋을꺼 같고 그 기반으로 다음번을 기약하고 다른 친구,부모들이 온다면 그때가서 다시 생각해 보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보통 아는 사람 식당 오픈한다고 하면 좀 비싼거 먹어주고 오지않나요? 여행사 오픈하면 비행기표 도 허용범위라면 사주기도 하구요... 제가봤을땐 같은 지역의 가격대를 받으시고 그 대신에 외식한번 거하게 쏘시고 귀국할때 드라이 망고 사주는게 좋을거 같은데요.. 오기전에 가격에 대해선 철저히 얘기하는게 낫겠죠. 이도저도 아니면 하숙집 소개해주고 학원 소개해주면 됩니다.

길게 적으려다가 할말도 많고...생각할 것도 많고...그냥 간단히 적을게요.. 얼마나 친한지 모르겠지만.. 1. 오게된다면 금액이 어느정도 된다는 사실을 미리 정확하게 나누세요. 그리고 나름 선택할 수 있도록 (예를들면, 필리핀 하숙집의 비용, 다른 한국인 하숙집의 비용, 우리집의 하숙 비용) 해주면 고민하고 선택할거고, 깔끔하게 금액 내겠죠. 2. 구지 본인 집으로 온다고 한다면, 금액은 그지역 일반적인 하숙비를 정확히 받든지, 10% 정도 할인! BUT 아는 사람이라 어짜피 외식비 지출 더 많아지고, 주말마다 같이 어울릴테니 지출도 예상보다 훨씬 많아집니다. 같이 어울리다보면 본인은 쓸 필요없는 비용지출도 많이 늘게되죠...여행을 같이 간다든지.... 개인적으론 정확히 받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잘 해주더라도 부담이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