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늘 매우 즐겁게 하루가 시작되어서 출근길에 지프니 운전사랑 얘기하는것도 찍고,

하늘이 너무 이뻐서 땀은 나지만 기분 좋게 하늘도 찍고... 이제 어느정도 모이면 "이쁘게

편집해서 필고에 올려야지~" 이러고 있는데... 

 

 

올라오는 기사가 저를 암울하게 하네요. 잠시 모니터 앞에 눈을 감고 기도를 드리는데, 

억울하게 죽은 사람뒤로 죄를 지은이를.... 에서 뭐라 해야 할지 말문이 막혔습니다.

뉘우치게 해 주소서? 벌을 내려 주소서? 지옥으로 떨어지게 해 주소서? 잠시 생각하

다가 두분다시 이런일이 없게 해 주소서 정도선에서 타협을 봤습니다.

 

혹시 아시는분께 여쭙고 싶습니다. 예전 술자리에서 어떤분이 마약쟁이는 딱 보면 안

다고 하던데.. 뭘보고 아는겁니까? 충혈된 눈? (잠을 못자서 충혈되어 있으면 어째요?)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정말 궁금합니다. K9 유닛이 마약 탐지라고 하던데 그럼 냄새

가 나는건가요? 아님 행동에 뭔가 조금씩 이상한게 있나요?

 

가금 쉬는날 말라떼 나가서 길거리 로컬 술집에 있다 보면 아주 허름한 차림의 한국 

분이 다가와서 담배를 달라고 사정을 하거나, 맥주를 사달라고 하는 분들이 계시던데

혹시 이분들인가?  이분들 보면 길꺼리 지나가는 스퀴드볼, 땅콩, 기타등등 구르마상

인(표현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붙잡고 괴롭히면서 하나씩 뺏어 드시는거 같

던데... 보면서 "저분들 저러다가... 위험할텐데.." 라고 생각한 적도 있거든요.

 

 

무섭네요. 누가와서 저를 건드릴 일은 없지만 (퉁실 퉁실 해서요  ㅠ,.ㅜ) 그래도 알아

두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