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고에서 내가 점점 괴물이 되어 가고 있다.
그저 짬나는 동안 필고를 드나들며 눈팅하고 댓글도 달며 시간 보내는데
어느덧 난 인간쓰레기. 관심병 환자. 병신. 호로새끼. 개새끼. 정신병환자. 쪽지테러범. 다중인격자. 아이피조작 다중아이디로 여론조작. 등등 인간 괴물이 되어가고 있다.
필고에 혜성처럼 나타나 말빨로 주위에 착한 이미지 날리고 갑자기 사람들과 만남을 주선하니
“난 언젠가 이 분이 뒤통수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란 의혹과 경계의 시각으로 바라보며 우려감을 나타냈고.
거지에게 동냥하지 않은 이유가 인사를 하지 않아서고 돈을 주면 버릇 나빠져 애들의 앞날까지 걱정된다니
“그냥 안 주면 주기 싫어서 안 주는 거지 거짓말하지 말라.”고 소리 좀 쳤고
업자의 이미지관리성 글을 보고 “속 보이니 그러지 말라.” 경고성 글을 남겼고
그렇게 시간이 좀 흐르니 난 필고에서 이젠 괴물이 되어있다.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하고 우려감과 상식선의 의혹 제기 그리고 경계의 시각으로 비판하는 글을 남기면 왜 안 되는 건가.
반말하니까?
풋...
오히려 내가 받는 수많은 조롱과 모욕 그리고 쌍욕과 비아냥은 악플이 아닌 선플이란 말인가?
내가 하면 악플이며 욕먹어도 싸고, 쌍욕하고 거짓말하고 사실이 아닐 수 있고
오류의 가능성이 있는 내용을 사실인 거 마냥 일반화시키는 그들을 찌질이라 부르면 안 되는 건가...
날 괴물로 몰아가는 그들은 실제 안면이 있고 게시판에서 서로들 베플 사이이니
필고에서 난 주류가 아닌 마이너이고 항상 외톨이일 수밖에 없다.
난 나의 상식과 가치관 신념을 믿는다.
그저 욕쟁이, 위선자, 거짓말쟁이, 인종차별주의자, 사기꾼들이 역겹고 싫을 뿐이며.
또한, 그런 찌질이들이 필과 필고에 많이 기생하고 있다는 사실이 맘에 들지 않을 뿐이다.
사과문 올리고 하루 만에 이런 글 남기는 게 적절치 않다고 본다.
하지만 누구처럼 필고 보안관 행세를 하자는 것도 아니고 게시판 순기능에 대한 각자 바라보는 시각이 다를 수 있는 것이다.
다소 냉소적 태도와 입이 거칠어 악플러라 낙인 찍혔지만 아닌 건 아니라고 지적하며 외칠 뿐 난 결코 괴물이 아니다.
AI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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