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
에너지
전 나름대로 이곳에 글을 올리는 것에 여러가지 의미를 부여 했는데요. 그중 하나가
성장기 입니다.
바닥으로 떨어진 사업가가 길거리 생활에서 부터 성공해 가기까지를 그려 보고 싶었
습니다. 그게 꿈이었고요.
바닥에서 일단 직장 생활까지 왔으니 앞으로 성장해 갈 그런 모습들이요. 그런 모습을
써내려 가면 많은 분들이 봐 주실테고...
많은 사람들이 보기 때문에라도 멈추지 않고 노력하는 원동력이 될꺼라고 믿었습니다.
댓글이나 쪽지 전화가 왔었는데 그게 저를 더 열심히 살게 하는 에너지가 될꺼 라고 말
입니다.
근데 그게 오히려 저에겐 독이 된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 관심을 잘 못 받아 들였고, 그걸 담는 제 자신의 그릇이 너무 작았다는걸 알게되
었습니다.
하필
오늘 따라 회사는 왜그리 바쁜지... 분쟁 조정란에 글을 조금 쓰다가, 일하다가, 지워진
거 다시 또 쓰다가, 외근 나갔다가, 다시또 처음 부터 쓰다가, 결국 핸드폰을 잡고 목소
리로 녹음 하기 시작했네요. 일기장 메모장은 당분간 사용 안할려고요.
지금
이렇게 생각하지도 못한 곳에서 생각하지 못한 자신을 보게 되어 당황스럽습니다.
잠도 한숨 못자고. "고맙다" 는 쪽지 하나 보내는데 몇시간이나 필요했습니다. "잠도
한숨 못자고." 그게 남의 일이었으면 그래도 잠도 안잤을까요? 이것도 좀 웃기네요.
집에서 소주나 한잔 해야 겠습니다.
AI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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