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마카티 락웰에서 주체하는 이벤트인 The Sweetest thing 이란 저녁식사겸 영화관람에 다녀왔습니다

1인당 1500페소로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무제한 와인에 메인코스인 생선요리와 갈비찜 그리고 생화꽃바구니(증정품)에 귀여운 베이비베어가 담긴 초콜릿바구니까지..

거기다 비록 편안하진 않았지만 영화관람까지 포함된 금액이니, 8만원짜리 스페셜이벤트 데이트라곤 믿겨지질

않을정도로 만족했습니다^^

 락웰에 사는 여유있는 분들보단 열심히 일해서 1년중에  몇번안될 이벤트를 기념하는 수수한 차림의 어린 커플들이 오히려 많더군요.

영화는 사실 자리가 불편하고 와인을 너무 마셔서인지 스르르 감겨오는 눈꺼풀을 주체하지못해 포기하고 돌아왔습니다.

작년 발렌타인 데이때도 참여했었고 CARA행사때도 참여했었는데, 역시 이번에도 한국분은 안계시더군요.

오셨는데 제가 보지 못했을수도 있지만요.

사진은 기백장되는데 인물사진을 제하고 첨부가능한 수량인 5장만 고르려니 힘드네요 ^^

어제 발렌타인데이때 혼자계셨나요?

내년에는 이곳에서 뵙고 2차로 소주도 한잔하시죠^^ 외톨이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