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모티스 여행기 2
막탄에서 택시 타고 콘셀라시옹으로 간다.
동행을 만나러 동행이 나온다. FOoda 앞이다.
다나오 까지 택시를 탈까 물어본다.
아니 지프니 타자고 한다. 지프니가 잘없다고 한다.
택시도 안보인다.. 택시도 없네라고 그러면 콤포스텔라 가서 갈아타자 하니
좀있으면 올거라고 한다,
한참을 기다렸다. 지프니를 탄다. 다나오까지 둘이 100 페소
잔돈을 20을 받았던가.... 기억이 안난다 동행이 받았으니..
처음 타보는 지프니다.....
필리피노들도 별로 생소하게 쳐다보지 않는다.
거의 만원인거 같은데 사람이 계속타니 자리를 계속만들어낸다. 조금씩 좁혀가면서
우리나라사람이 배워야 할 모습이다. 우리나라 지하철에서만약
엉덩이를 들이밀면 양옆에서 인상쓸게 뻔하다.
다나오 항에 가니 배가 항구에 대고 있는데 화장실에 간단다.
나오고 나니 배가 출항한다.
이런 세시간을 기다려야 한단다. 동행은 별로 시간계산에 대한
의지가 없다. 화를 내기도 그렇고 졸리비가서 밥먹고 시간을 때운다.
이런저런얘기하니 그냥 두시간반이 훌쩍간다.
그전날 인터넷뒤져 리조트 세부 사무실과 리조트 현지에 부두에서 픽업이 가능한지를
4명에게 문자로 물었는데 한놈도 대답이 없다.
얘들한데 월급주는놈은 왜주는 지 알수가 없다.
배에 올라 가는도중 인터넷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리조트 담당자에게
do you provide pick up service at the port?
라고 물으니 may i know 라는 문자가 온다..
이거 식당 담당자에게서 이런답 들으면 그러려니 하겟지만
명색이 인터넷에 나와있는 리조트 담당자에게 이런답이 오다니
이런놈을 채용하는 매니저는 도데체 뭔지?
여기어느게시판에 glove telecom 담당자를
얘들인간이 맞나요? 하고 물어보시던데
가끔은 업무적인걸로 얘기하면 차라리 개돼지하고 얘기하는게
편하지 할때가 더러있다.
지금이 바로 그런경우다.
배에서 내린다. 동행에게 오천페소를 쥐어주면서
니가 지금부터 돈다써라 하니까 싫다고 한다.
부두에 내리니 비가 부슬부슬온다.
리조트가니 한국어 팻말이 붙어잇다.
전날 인터넷 검색하니 한국여성들 3인 채험기가 나와있길래
그냥 유명하니그런가 보다하고 생각했는데
다음이나 네이버에 작업한거구나 하고 감이온다.
리조트는 평범한데 객실입구가 여관분위기다.......
좀 럭셔리한 분위기하고는 거리가 멀다.....
mongodlong pardise resort .... 음식 극히 평범, 무조건 300 페소이상.
리조트니 그냥먹어야지 할수 없다. 근처에 뭐가 있는것도 아니고
보홀 팡글라오섬리조트가 그립다. 엄청나게 길고긴 화이트 비치..
그리고 잘정리된 크고 넓은 잔디밭 수영장 야자수 그늘 .....
그리고 정지된 시곗바늘 ..과 시간 푸른 공간들 ...........
어쨋든 여자와 비치는 찰떡 궁합이다.. .....이번 동행은
예민한 내성격에 그렇게 모나게 보이지 않는다. ...
비가와서 수영도 못하고 방에서 그냥 뒹군다...
시간이 잘가서 좋다.
트윈베드가 아주 적절하다. ....
에라 내일 하루종일 비와도 전혀 문제가 안될듯하다......
고고싱....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그쳤다......
리조트는 그렇저렇 풀하나.... 잔디밭 조금.... 앞의 나즈막한 해안절벽
우리나라 제주도 같은 용암섬이다. 현무암재질이라 바위가 검다.
그리고 주면 야자나무 숲들 ..... 평범하나... 보홀까지 장거리 여행이 귀찮으신분들은
여기도 나쁘지는 않을듯
하지만 팡글라오에 비하면 여기는 그냥 동네 비치다.
팔라완 엘니도에서는 하루 3000 페소 짜리 골방 오두막이 전혀 돈이 아깝지 않았다.
그냥 하루종일 바다만 바라보고 있어도 무념무상 그자체 였다. 두번째 였는데도 말이다.
웃기는게 엘니도의 로컬에서 나오는 아침식사를 먹는데 내그릇 말고
동행의 에그 프라이에 검은게 비친다. 건져보니 머리털도 아니고
음모다. 항의하면서 이거 주인아줌마 보고 이거 당신거기에 잇는거 아닌가?
하고 물으니 서로 한바탕 신나게 웃고 넘겼다.
근데 왜 그털이 계란 후라이 까지 들어갈수 잇는지 정말 알수없는 사람들이다.
또 하나 필리핀 얘들은 정말 이상한점이 잇다.
세부 호텔에서도 방을 바꿔 달라면 항상 풀 부킹이라고 한다. 방이 빈것 같은데도
여기도 어제 비치 사이드룸을 달라고 하니 그건없다고 한다.
아침에 보니 비치사이드 방이 여럿 빈것 같은데 알수 없는 사람들이다.
리조트에 사람도 별로 없다. 그런데 방이 하나밖에 없고 비치사이드 도 없고.
이런거 다알고자하면 머리터지니 그냥 웃기는 짬뽕들이라고 혼자말하고
넘어간다.
아침먹고 오토바이 빌린다..
깜뽀님이 생각나지만 동행과 함꼐 들이닥치기도 민망하고...
전화번호도 모른다.. 여기서는 인터넷도 되는지 어젯밤 확인도 못했다.
이침대 저침대 옮겨다니느라...
좌측으로 한참가니 산티아고 비치가 나온다..... 그렇저렇 볼만하다...
막다른길
다시돌아나와 포로쪽으로 간다.
전에 내가 타던 일제 야마하 크로스 칸츄리 수동기어에 처음 일단에서 시동잘꺼졌다.
지금 혼다. 힘좋고 반자동 절대 시동안꺼진다.
희한하게도 3단인가 4단인가 에서도 기어 들어간 상태에서
브레이크 잡고 았는대도 시동이 안꺼진다.
초보에게는 아주 훌륭하다.
일본애들이 세계 시장 석권하는 이유가 잇다.
나는 지금도 기아차 하나있지만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sm3를 타보면
기가막힌다는 생각이 탈때마다 든다 ..
동행을 뒤에 태우고 질주한다.
더빨리 가지고 외친다.. 노 오토바이 안탄지 10년도 더됬다.
논두렁에 쳐박혀도 중상이다. 그,감당을 어떻게 할려고
처음 한시간만 밀리기로한 오토바이가 두시간을 넘어버렸다.
300 페소 주기하고 500 줬는데 했는데 100이라도 받으면 다행이다.
리조트 근처다와서 빗물에 패인 내리막을 내려오는데 브레이크 잡으니 뒤가 확돌아간다.
그래도 다행이 안넘어 졌다.
넘어지면 나야 빨간약 바르면 그만이지만 동행은 문제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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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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