卜  一  人  良 하오리까(上食)

月  月  山  山 커던 하거라(朋出)

亞  心  土  白 이라  (惡者)

丁  口  竹  天 이구나(可笑)

중학교때  한문시간에 배운 졸음쫒기 용 유머 사자성어 입니다.

가난한 선비집에 친구가 찾아왔는데 끼니때라, 하인이 선비에게 복일인양 하오리까(밥상을 올리오리까)

하니, 선비왈  월월이산산커던하거라(친구가 나가거던 올리거라)

이 말을 알아차린 친구가 아심토백이라(나쁜노오오옴) 하고 나간지라,

이에 종놈도 서당개 3년인지라 한마디 하는데 정구죽천이라(양반들 노는것도 가히 우습구나)

했다고 합니다.

너무오래된 이야기라 맞는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