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일 한국 갔다가 18일 필리핀 들어왔씀니다

 

5일 내시경 씨티 촬영하구  12일 내과  외과 검진 받았씀니다

 

서울대학암병원  내과 한세윤교수님  항암치료 담당하신분입니다

 

다른때 검진은 1분이면 끝나는데  10분동안 내시경  씨티  컴푸터로 보구 있내요

 

지옥같은 시간이였씀니다

 

워메 틀림없이 재발덴거여  어떡한다냐  완전히 쫄아가지구 있는데

 

교수님왈  괜찬하네요 담부터 오지 마셔요 하시네

 

완전히 푱 가데요 날아갈것 같데요

 

푱 가지구 외과검진 이혁준 교수님한테 검진받으로 갔씀니다 (기분조아가지구)

 

이혁준 교수님왈 수술할때 나에 상태는 56군데 조직을 떼어내어서 28군데에서 암세포가 발견뎄는데

 

나같은 경우는 좋게애기해서 80프로 재발데구 나쁘게 애니하면 100프로 제발덴담니다

 

무슨음식을 먹구 어케생활 했는지 조사 함담니다

 

지금은 암세포가 발견데지 않는담니다

 

열심이 먹구 열심히 운동하구 필리핀에서 생활한거 뿐인데

 

모든 어려움은 자기 자신에 의지인것 같네

 

사업에 실패해도 포기하지말구 다시 도전하구

 

죽을병 걸려도 살아야 데겠다는 의지가 모든것을 이겨내는거 아닐까요

 

필리핀 화이팅  아    기후조건도 있겠네요

 

그러다가 암환자 다 필리핀 오는것 아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