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업무나 개인 일로 여러차례 공항을 오가며 니노이 공항택시를 이용한 적이 있는데요..

많은 공항택시가 메터가 고장났다거나 아니면 메타가 작동되어도 요금이 빨리 올라가도록

되어 있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메터가 고장이 났다고 하는 운전사는 종이 영수증은 작동되고 있으니 걱정말라고 하더군요.

저는 공항과 올티가스 사이를 주로 다니는데 정상이라면 250-300 페소 정도의 요금이 나오는데

나중에 종이 영수증을 받아보면 대부분 400 페소 전후로  찍혀 있습니다.

메타가 작동되는 경우에도 400 페소 전후의 요금이 찍힙니다.

어떻게 작동시키는 지는 알 수 없고 이런 경우 저는 250 페소만 내고 그냥 내리면 아무 말도 하지

못하더군요. 그러나 가끔 다니러 오는 사람들은 이런 실정을 모르니 많은 피해를 보고도 자신이 피해를

당하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택시 승차전에 메타작동여부를 확인하고 타거나 출발하는 곳으로 올라가 승객을 내리는 (대기하는

택시는 바가지임) 일반택시를 타는 방법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