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신공항 시스템(또는 증축)을 만드려고하는데, 마닐라가 될까요? 클락이 될까요?

얼마전에 필리핀 의회에서 클락으로 결정이 났죠.

그 후에 아무런 변화나 성과가 없습니다.

왜 일까요?

클락 공항 (증축) 개발은 이미 10년 전 부터 계획되어져 왔습니다.

그리고 많은 돈이 투자되었습니다.

아니, 돈이 투자된 것이 아니라, 많은 돈이 쓰여졌습니다.

그런데 왜 아무런 변화가 없을까요?

팜팡가 근처에 사는 모든 사람들은 어서 공사가 시작 되기를 목메어 기다르는데... 돈도 이미 충분히 투자되었고 분위기도 충분히 무르익었구요.

혹시 데모하시는 것 보신적있나요?

왜 클락 공사가 시작되지 않느냐고.

클락 프랜드쉽 게이트 입구를 지다나디신 분들은 큰 팻말을 보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클락 공사를 누군가가 방해하고 있는 것인가? 아니면 어떤 음모가 있는 것인가? 투자된 돈은 어디로 갔는가?

공사하려고 은행 뿐만아니라 여러 기업에서 돈을 많이 모았는 데, 막상 공자를 시작하려니 돈이 없는 것입니다.

그런 상태가 아주 오랜동안 지속이 되어왔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의회에서 클락 공사를 하자고 결정이 난 것입니다.

그런데 이미 투자금은 어디론가 세어 버리고 하나도 남은 것이 없는 것입니다.

정부에서 이곳 저곳을 통해서 돈을 걷어서 공사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기존에 투자한 사람들이 가만히 있겠습니까?

내돈 부터 먼저 내 놓고 공사를 하라는 것입니다.

이미 개발 공사 자체는 기존에 투자한 사람들에게 사업권이 있는데, 느닷없이 새로 돈을 투자하고 그리고 사업권을 가져 가겠다고 하니 기존에 투자한 사람들이 가만히 있지 않는 것이죠.

투자된 돈을 쓴 사람을 체포해서 콩밥 먹이고 기존에 돈 투자한 사람과 새로 돈을 투자한 사람끼리 잘 의논해서 하면되지 않겠느냐 하는 것이 일반 사람의 시각인데 문제는 투자된 돈을 쓴 사람들의 권력이 아주 강합니다. 그래서 건들지를 못하고 있는 것이죠.
 

뉴스를 보니, 새로운 항공 시스템을 구축을 위해서 클락 또는 마닐라 공항으로 결정할지를 대통령에게 의논한다고 하는데, 클락 때문에 이도 저도 못하고 엉망이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