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투정을 하니까

회원분이 설롱탕한번 해서 먹어보란 제안에

장날 시장에가서 소 다리하나랑 잡뼈랑 사다가

푹 삶아서 먹어 봅니다

역시 집에서 만드는게 진국

피빼고 3시간째 쯤 노란 기름을 모두 건져내고

더푹 .........

가족들중 아기엄마들을 불러 모아놓고

고기에다 파송송 후추 듬뿍 소금 조금 넣어서

밥하고 말아 먹으니 그냥 입에 달라 붙네요

그런데 첫번째는 약간 누런데

두번째 재탕때는 색갈이 하얀게 맛어 더 좋네요

기운 떨어지는 더운 날씨 잘먹고 기운 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