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는 왜 이렇게 모델이 많나요?

지난번 올려주신 조덕배씨의 '꿈에' 영상과 음악 잘들었읍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려용~~ㅎㅎㅎ 제 주변엔, 모델 하나도 읎는데.. 제 주변엔 뚱뚱하고 건방진 화교계 피나가 많아요.

모델... 듣기만 해도 멋진것 같은 느낌의 단어..그것 때문이겠죠~

걔들이 말하는 모델은 어느곳에서 사람들 있는곳에서 무대에 서거나 마이크 한번 잡았다 하면 바로 모델 되더군요. 지가 모델이라해서 어디에서 모델 생활했어? 했더니 SM mall ... 헐크.... 그럼 한국으로 따지면 이벤트 걸은 다 모델? 그게 여기 기준 모델입니다. ㅋㅋㅋ

아랫분 말씀되로, 프로모션 모델해도 모델, 그냥 사진찍는데 모델해도 모텔이라고 합니다. 이 나라 의외로 사진 찍어 잡지나 싸이트에 올리는 모델 많습니다. 모델 작은 조직에 소속되어 있고, 디자이너 무대서는 애들 정도 되어야 모델이라고 하죠. 그런애들 프로모 걸로도 나가는데, 호텔, 고급 자동차, 높은 사람들 행사하는데, 그런데 나옵니다. 이나라 광고 외국애들이 많이 찍어서 백인 모델들도 많이 있습니다. 마카티 모델 마스터 스쿨에가면 각 나라애들도 많고요. 그냥 모델 안같은 애들이 모텔이라고 하면, 그냥 사진, 일반 프로모등의 모델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음.. 울 와이프도 모델인데요.. 저 만의 모델~~ 후훗.. 남친만의 모델이 되고 싶어하는 맘.. 그런거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현실적으로는 딱히 직업을 이야기 하기 곤란해서인듯 하고요.. 술집에서 춤춰요.. 빠에서 남자기리는 여자에요.. 그리기도 해서 걍 통일로 모델이라 하자.. 그랬다는 낭설이 있어요.. ㅋㅋㅋ 행복한 하루 되셔요.. ^^

'재진'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어떤 무대에서 마이크를 잡았다거나 무대 위에서 댄싱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 자신들을 가리켜 '모델'이라고 하더군요. 흔히 '모델'은 순위가 GRO(Guest Relation Officer)-->Model-->Dancer 등의 순위로 구분되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모델과는 좀 거리가 먼 어떻게 보면 유흥업에 종사하는 여성들을 구분할 때 사용하거나 자신의 GRO와는 구분된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용어인 것 같습니다.

그정도 외모의 사람들과 대화를 하는게 한국 사람 심리죠. 길거리에 흔한 사람들과는 사실 말 섞을 일이 없죠. shop에 가도 조금 이쁘다 싶으면 대학교 다닐때 간단한 아르바이트 모델을 한적은 있다고 하니.

키가 ㅎㅎㅎㅎㅎㅎㅎ 170 도 안되는 여자가 모델이라고 하면 , 다 술집에서 워킹하는 걸로 보시면 됩니다 . 여기 , 진짜 모델들 죽입니다 ^^

하하하하하하하하.......

이 나라 모델이라 함은 키가 한 170은 되야할 듯..

빠나 술집에서 워킹하면 모델이 아닌가요? 여기는 그렇던데....

어휘의 확장된 사용의차이 인거같아요...우리에게 일반적으로 모델이라 함은 티비나 패션쇼에 나오는 상급모델을 칭하는데 반해 여기선 넓은 의미로 사용하는거같습니다... 비슷한 예로 비지니스 .... 우리나라에서 조그만 자영업하면서 비즈니스한다고는 잘표현 안하죠.. 결론적으로 우리는 일부영어어휘를 제한적의미로 사용하고 얘네는 확장된의미로 넓게 사용해서 생기는 예인거 같네요 ㅋㅋ

모델 맞죠...술집에서 몸 파는 애들을 이 나라에서는 모델이라고 하잖습니까?? TV나오는 에들도 몸파는 나라에서 뭐 할 말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