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가이따이 뭐 다아시겠지만 밤만되면 이불없이는 생활이 힘들잖아요

한국에 가서 시누이등에게 나름 빌리핀설명중 춥다는 얘기했드만

입이 약간돌아가며 눈꺼울이 씰룩거립니다 그려

뻥깐다는 얘기겠지요

낮에도 그늘밑에 한참있으면 쌀쌀한게 따가이따이인데 말입니다

나도 빌리핀오기전에는 왼종일 뙤약볓만 네리쬐는줄 알았드랬어요

일관계로 마닐라에 자주왔었는데 역시나 푹푹찌더군요

그와중에 쩐좀 건지겠다고 열심히 썰까고 할때는 따가이따이를 몰랐지요뭐

여하튼 한국서 사껀이 연줄나면서 접었지만서도..양심적으로도 아닌거같고

동안 저로인해암튼 멍든분들꼐.사죄드립니다

한국서 빌리핀도착하여 귀동냥으로 찿아간게 따가이따이이지요

집을렌트하고 3명이서 관망중에있읍니다

살것인지 뜰것인지 아직은 결론을 못냈답니다

밤에춥다는 얘기들은 사람들이 한국오고싶어서 그런소리하는줄알더군요

저또한 빌리핀와서 솜이불덮을줄은 상상도못했고

온수기틀고 때벗길줄은 꿈에도 상상못했찌여뭐

첫날 암튼 이불없이 반바지에 자다가 얼어뒈지는줄 알았읍니다

낮에도 비가오는날은 코꾸멍이 쒜합니다 이빨음이 들리고

멋낸다고 반바지에 반팔에 쑤리빠끌고 커피샾에서 커피마시다가 얼어뒈지는줄알았읍니다

옆자리 필사람들중 털모자쓰고있는 사람도 봤으니뭐...

지금은 반바지는 안입네요 츄리닝으로 대체된거지요뭐 잠옷대용 외출복대용  추리닝

삘강색에.두줄들어간 짜가 나이키입고 거의사네요

가끔은 옥상비슷한 곳에서 오뉴월햇삧즐기듯 즐기기도하지요...물론 추리닝복장으로요

빌리핀와서 이리 추워서 추리닝입을줄 전혀 생각못한 중생입니다

인터냇하니 재미있군요

여러형태의 사람들 생각들.재미있게 보냅니다

물론 인터냇비는 안냅니다  와이파이도둑질한셈이지요뭐

글고 각종정보 감사드립니당

즐겁게 살아볼려고 애씁니다 다소 글이 무식해도 이해해주시길바랍니다

즐겁지는안해고 행복치는안해고  짜증나는 필리핀이 아니길 바래봅니다 모두

백의민족이잖어요 배달의자손이고

 

이상 노트북하나로 셋이서 생각을 두서없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