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철 입니다.

대통령 선거는 다음번이 되겠지만

금년에는 자치장 선거열풍이 대단합니다.

 

필에서 선거를 여러번 봤습니다.

선거운동도 과거 한국과 못지않고요

현수막이나 포스트 부착도 나무나 전신주나 닥치는데로 부착합니다.

 

위의 사진은  어제  

자유당 총재 노이노이 대통령이 마닐라 시청광장에서 같은당 림시장님을 마닐라 시장 추천하며 지지성명하네요

 

저도 빌라데갈람바에서 외국인으로 선거 참관인도 한적이 있습니다.

선거당일 투표소는 물론 가림막이 있지만 거의 공개된듯 하고요 ,,,그자리에서 공개 개표하는 것은 특이하지요

한국은 투표용지를 수거하여 지정된 장소에서 하는데,,,제가본 칼람바 빌라데 갈람바 3500 세대는

두군데 나누어진 투표소 ,,,그리고 개표때는 농구장의 본부로 가져와 그자리에서 개표를 하게되더군요.

흑판에다가 한국에서는 正 자가 5를 의미하는데 이곳에서는 막대기 4개를 내리긋고 횡으로 그으면 5가 되더군요

 

대통령, 국회의원,시장 , 시의원.동장까지 선거할때는 한권의 책을 나누어 줍니다.

책에서 사진보고 이력보고 투표를 하는것이지요 ,,,,

 

이제 어느 지점에서 차가 막힐지 모릅니다.

원하는 장소에서 전 차선을 막아버리고 선거운동 장소로 사용하기도 하고요

주일 오후 숫갓의 고속도로 주변은 완전 선거운동 장으로 변하고 ...어느지점이 선거운동장이 될지모릅니다.

 

과거 우리나라의 3총사 김대중,김영삼,김종필의 3인방이 각 정당을 대표하고

선거때가 되면 대단한 붐을 일으키듯 ....필리핀도 노란색의 물고기 당이 주류를 이어가듯하고

 

차량도 포스타로

가게도 포스타로

전신주도 포스타로

어느 동네는 한지역 전체를 만국기 대신 포스타로 장식이 되었더군요

 

선거가 끝날때까지 우리 모두 주의 조심해야 합니다.

전에 민다나오에서 정적을 무참히 살해한 사건도 있고

언제 어느시에 총기를통한 사고가 있을찌 모르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차도 언제 막힐지 모르니 좁은 도로는 안가는게 좋고요...

 

*자유당 총재 노이노이 대통령이 마닐라 시청광장에서 같은당 림시장님을 마닐라 시장 추천하며 지지성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