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전환으로다가.....쀨리핀에서의 거시기후 처리문제를 야그해봅시다

저는 한국에 있을때 부텀 계속적으로 다가 물로 처리했습니다. 오랫동안 물로 씻다보니 화장실갈때 꼭 똥구녕 씻을수 있는 환경이 되나 안되나를 먼저 확인합니다. 화장지로 처리하면 찜찜해서 환장합니다. ㅋㅋ

저는 처음에 믿지 않았습니다. 우리집 메이드가 똥 딲은 손으로 밥한다는 것... 왜 화장실에는 휴지가 없을 까 늘 궁금햇는데,.... 필리핀 스타일은 손으로 똥 딲고 손을 싰는다고 합니다. 물론 똥구녕은 씻지 않구요. 이것이 규정이라고합니다. 메이드는 휴지를 쓰지 못한다는...

으~~~~~~~~~~~~~~~~~~~~~~ ㅋㄷㅋㄷ

우와,,,다행이다. 저녁 먹고 커피까지 다 마시고 컴 접속했다는....ㅎㅎ 그런데, 저는 필고졸업반쌤님 글 때문에 기분전환이 아니고 기분 살짝 냄새 나는것 같아욤,,,ㅋㅋ

씻고 휴지로 물기를 제거 합니다.. 휴지보다 물~!!! 물로 씻고 난 후.. 엉덩이가 건강해 졌습니다..ㅎㅎㅎ

똥 얘기 나온 김에 한가지 묻는다면 집집마다 과연 정화조가 있는지 궁금하다는 것입니다. 시골 변소는 수세식도 아니고 재래식도 아닌 것이 용변 후 물을 부어 그냥 땅속으로 흘려보내는 것같은데 그래도 괜찮은 건지, 그리고 도심 빌리지에는 있는 데도 있고 없는 데도 있는 것 같은데....

음.. 물티슈가 젤 개운하던데요.. 요즘은 비데도 별로더러구요.

ㅎㅎㅎㅎㅎㅎ~~~어케 말을 하지...?? 쩝...

첨엔 저도 여친네 집에 갔을때 용변보고 휴지 좀 달라고 했는데 집에 휴지가 아예 없는걸 보고 아연실색한 적이 있었죠 ㅋ ㅋ 식탁에 휴지 없는건 그렇다 치고 화장실에 휴지가 없다길래 아니,,,생활에서 아예 휴지를 안쓰더군요. 그래서 용변처리 어떻게 하냐고 물어봤더니 뭐 그런걸 물어보냐는 표정으로 물로 비누로 닦고 수건으로 물기 제거 한다고...당신은 그렇게 안하냐고 물어보길래 한국 타입을 알려줬더니 곧바로 "야키(우리말로 아이고 세상에 쯤 됩니다)" 하더니 더럽답니다. 생각해보니 물로 씻는게 번거롭긴해도 훨씬 깨끗하더군요. 고정관념에 굳어져버린 문화적 차이를 생각하게 했던 순간이었습니다. 지금은 휴지 있어도 안써요 ㅋ ㅋ

한국에 있을때 비데를 사용해서 그런지 물로 씻어내는 것이 개운하고 건강에도 좋습니다.

메이드가 똥딱은 손으로 한국사람 밥씻는 물에 손 담가서 세척한다고하면... 돈이 없어도 메이드쓰는 한국사람들...채용을 안하겠네요. 하지만, 그밥을 하숙생이나 어학연수생 먹이는 사람들은 계속 쓰것죠...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부터 밥맛이 떨어질것 같다는ㅋ

바쁘면 휴지, 않 바쁘면 샤워기..손으로 닦는건 인도 스타일아닌가요?

수동 비데라고 생각하세요

급성 치질로 한국에서 치질수술 하고 나서 꼭 물로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물로 하면 이해를 못했는데 수술하고 나서 물로 하다 더 깨끗한 느낌을 알았습니다. ㅋㅋ 치질 조심하세요~!!!

저도 여건이 안되서 외부에서 대변 볼 때는 하루종일 찝찝해 합니다. 물론 집에서는 휴지 한장 안쓰고 샤워기로 씻습니다. 이게 모든면에서 좋은거같아요. 한국 본가에도 비데가 있지만 잘 안닦여서 샤워기 사용했습니다.

저는 화장지로 일차 처리하고 물티슈로 마무리합니다........

12년 필에서 살았었지만, 현지인들의 하는 방식을 알고 난후, 줄곧 물로 씻었습니다. 휴지로 아무리 딱아도, 물휴지로 딱으면 누런색이 나옵니다. 더운지방에 엉덩이,항문주위에도 땀이차서 습기있는데, 똥피막까지 얇게 퍼져있으면, 습진에 쉽게 걸리고,간지럽고, 치질 등의 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가난해서 휴지살 돈이 없어 물로 씻는다고 생각하는 것은, 겉만보는 것이고, 환경에 대한 생활의 지혜로 보는것이 낫습니다. 그래서, 필리핀사람들은 고농도의 70% 알코올을 항시 소지하며, 손의 병균을 살균합니다. 메이드의 손위생은 걱정말고, 본인의 항문위생이나 걱정합시다.

국산 휴지로 닦고 비데합니다 이런 습관이 조치많으 않은듯 밝에서는 용변보기가 힘들어서요....

ㅎㅎㅎ............ 둘째날 부터라 적응력이 탁월하셨군요^^ㅎㅎㅎ

93년부터, 쭈욱 물로 씻습니다. 휴지는 아무리 깨끗하게 씻는다해도, 그 이물질을 완벽히 제거할 수 없어서, 나중엔 근질근질 할때도 있어요. 너무 심하게 닦다보면, 거기에 상처 날 수도 있고. 제일 좋은게 물로 씻고, 엉덩이용 수건을 따로 두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적당히 알아서합니다요 ㅋ

조금씩 싸서 말린후 떼어내라... 라고 하던 20년전 선생님 말씀이 생각나네요.

캐첩 통 새걸로 사서 거기 물 담아서 똥꼬에 쭉 하고 쏩니다. 비데 같은 효과가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