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발표한 NAIA 와 남부 고속도로 및 카지노 단지를 잇는 1600억 페소대 공사 입찰에서 산미겔이 최종 낙찰자로 결정됐다.

 

산미겔 주식회사는 자회사인 옵티멀기반개발사(OIDC)를 통해 1100억의 보증금을 내걸어 3억 500만 페소의 보증금을 적은 마니 팔일리난(스마트-PLDT통신주식회사)을 가볍게 제쳤다.

 

이 NAIA 고속도로 프로젝트는 2010년 아키노 정권이 들어선 이후 세 번째 국가-민간 파트너 프로젝트이다. 현 정부는 2012년 8개의 프로젝트를 감행함으로써 다방면의 투자를 통해 7퍼센트의 경제 성장을 꾀하고 있다.

 

아얄라그룹과 인도계 IL & FS 운송 네트워크가 입찰에 참여할 의사를 내비쳤으나 최종 입찰에는 빠졌다.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NAIA 3개의 터미널과 스카이웨이, 마닐라-카비테 톨웨이를 연결하는 고가도로가 생겨 공항 주변의 교통체증을 우회할 수 있다. 또한 로하스 볼리바드, 마카파갈 볼리바드 등과도 연계되 필리핀 관광산업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마닐라블루틴 4.16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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