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16일 메트로 마닐라는 섭씨 36.1도를 기록하며 올 해 들어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고 필리핀기상청(PAGASA)이 발표했다. 기상청의 한 관계자는 이 날 오후 3시 경 해당 관청의 정원에서 측정한 결과를 이와 같이 발표하고 이는 지난 4월 5일 섭씨 35.4도를 훌쩍 넘긴 온도라고 덧붙였다. 

 

더 높은 온도는 이사벨라의 이차게 타운에서 관측되었는데 무려 섭씨 39.6도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앞으로도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으로 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적어도 2-3일간은 맑은 날씨와 함께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내다봤다.

 

필리핀스타 4.16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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