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용 닭을 찾아다닌지 보름만에 샀어요.
백화점 슈퍼에는 당연히 없구요.
재래시장도 좀 규모가 크다고 하는 시장은 두루두루 다녀봤지만
가는날이 장날 이라서 그랬는지 어지간이 구하기 힘든것중에 한가지라고 생각됩니다.
10마리 정도가 필요했는데...
오늘 극적으로 구했어요. 수많은 닭집을 돌아다녀도 삼계탕용 일명 (영계)작은닭은
왜 그리도 안보이는지 삼계탕 끓인다고 차이나타운까지 가서 삼계탕에 넣을 한약재료까지
다 사다놓고 영계를 못구해서 여기저기 재래시장마다 돌아다니다가 오늘 드디어 샀습니다.
내일 점심때에는 꿈의 삼계탕을 한그릇씩 먹게 될것같습니다.
그런데 필리핀에서는 삼계탕용 (영계) 구하기가 참 힘드네요.
다들 치킨 후라이드를 좋아해서 그런지 작은닭(영계)을 취급하는 닭집이 없어요.
제가 잘 못찾아서 그런것인지 모르지만 참 어렵게 어렵게 찾았습니다.
10마리를 저울에 올리니까 6kg이 조금 안되네요.
가격은 kg당 110페소 받더라구요.
지난번에는 영계를 못사서 큰닭을 사서 삼계탕을 끓였더니 삼계탕이 아니라 백숙이 되었어요.
삼계탕 영계는 고기가 연한 맛으로 부담없이 뼈를 발라내며 먹어야 하는데 닭이 너무 크니까
삼계탕 먹는 느낌이 아니라 백숙을 먹는 느낌이 나더라구요.
이번엔 오리지날 삼계탕을 먹게 되었습니다.
오늘 마닐라 낮기온이 35도까지 올라갔습니다.
이럴때 보양음식으로 삼계탕이 딱이지요.
영계 구하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삼계탕을 직접 끓여 먹을수만 있다면 그게 최고지요.
사먹는것은 웬지 먹고 나서도 좀 찝찝 하잖아요.
AI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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